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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남

인간극장 필리핀으로 간 민들레국수집..서영남 베드로 칼로오칸 시에 어린이들을 위한 민들레국수집을 열다 KBS 1TV 인간극장에서 방영하고 있는 필리핀으로 간 민들레 국수집입니다. 민들레국수집의 대표 서영남 베드로는 예수의 제자가 되기 위해 수사가 되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수도원을 나온 후 2003년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대접하기 위해 국수집을 차렸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이 자리잡은 곳은 인천지역에서 맨 먼저 생긴 달동네입니다. 설에도 이곳에 와야 떡국이라도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은 민들레국수집에서만큼은 높고 높으신 VIP 손님들입니다. 나와 관계없는 남의 일에는 인정을 베풀지 않는 세상에서 무료식당 민들레국수집을 차려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밥을 대접한 지 벌써 12년이 되었습니다. 300만 원으로 시작한 민들레국수집에서 그는 그 세월 동안 배고프고 의지할 데 없는 사람들의 보호자였습니다. 그는 말.. 더보기
[민들레 국수집의 홀씨 하나] 가난하지만 사랑으로 사는 성자 서베드로님 “이 책을 손에 든 사람은 행운입니다. 가난하지만 사랑으로 사는 한 성자를 만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염으로 찌든 우리 시대에 향기롭고 빛나는 영혼의 사람을, 손만 뻗으면 가까이 손잡을 수 있는 이웃으로 소개받는다는 것은 정말 멋진 행운 아닙니까?” 위 글은 예수살이공동체 대표신부님인 박기호 신부님이 의 뒤표지에 추천사로 남겨주신 글이다. 그 말씀대로 이 책을 손에 들면 멋진 행운이 생길 것처럼 가슴이 설렌다. 민들레 국수집에서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대접하는 서영남 베드로님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25년간의 수사생활을 마감하고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살기 위해 환속했다. 민들레 국수집을 차린 후 노숙인들이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게 하려고 만든 민들레 쉼터는 그 후 민들레 희망센터로 발전해 국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