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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년운세 병신년(丙申年) 붉은원숭이해에 살펴보는 띠별운세 2016년 신년운세 병신년(丙申年) 붉은원숭이해에 살펴보는 띠별운세 2015년 을미년 청양띠해가 저물어가고 대망의 2016년 병신년(丙申年) 붉은원숭이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새해가 다가오면 올해는 무슨 띠의 해인지 알아보고 그 띠 동물의 성격과 상징성을 한 해의 운명과 연결시키면서 그 상징적인 의미를 통해 한 해의 길흉화복을 예견해 보곤 합니다. 즉 양띠는 양을 닮아 평화롭고 말띠는 말처럼 활기차며 소띠는 부지런하고 일복이 많다는 식으로 띠 동물의 타고난 형상과 습성을 개인의 운명과 성격에 결부시키는 것입니다.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등 12간지 중 올해의 띠동물인 원숭이는 다재다능하고 손재주도 좋으며 임기응변이 뛰어나지만 인내심과 끈기가 부족한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 원숭이의.. 더보기
동물학대와 가정폭력의 연관성..동물학대가 인간학대로 이어진다 동물학대와 가정폭력의 연관성..동물학대가 인간학대로 이어진다 얼마 전 경주시내 동부사적지 일대에서 관광객들의 꽃마차를 끄는 말이 마부들에게 상습적으로 채찍질을 당하는 등 학대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학대 현장을 직접 찾아갔던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에 따르면 이 꽃마차만이 아니라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동물을 학대하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더욱이 이런 직접적인 학대도 문제이지만 말을 계속해서 아스팔트 위를 달리게 하는 것도 장시간일 경우 척추와 관절에 심각한 무리가 갈 수 있어 큰 문제라고 합니다. 다행히 경주의 이 말은 한국마사회에 의해 구조돼 과천 경마공원에 와 있으며, 상습적으로 학대를 당해온 다른 말들을 위한 임시거처도 마련된 듯합니다. 또 동물보호단체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 더보기
[매사마골(買死馬骨)] 귀중한 것을 얻으려면 먼저 공을 들여라! [매사마골(買死馬骨)] 죽은 말의 뼈를 산다는 뜻으로, 귀중한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먼저 공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춘추전국시대에 한 왕이 천리마를 얻고 싶어서 갖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잘 되지 않아 고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신하 중 하나가 기필코 천리마를 구해오겠노라고 장담을 하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손꼽아 기다린 끝에 구해온 것이 거금 5백 금을 준 죽은 천리마였습니다. 기가 막혀 분노하는 왕에게 지혜로운 신하는 말했습니다. “대왕께서 죽은 천리마를 5백 금에 샀다는 소문이 나면 숨겨놓고 내놓으려 하지 않던 명천리마의 주인들이 궁 앞에 줄을 서게 될 것입니다.” 아니나다를까, 이 소문이 전해지자 천리마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타났고, 왕은 쉽게 천리마를 손에 넣을 수 있.. 더보기
<말꼬리에 파리가 천리 간다> 말의 해에 하는 다짐! 내 힘으로 천리 가기! 는 말은 남의 세력에 의지하여 기운을 펴고 활개를 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800만 년 전부터 지구에 살았다는 말이 인류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게 된 것은 가축화가 이뤄지기 시작한 5,000년 전부터다. 개가 1만 2,000년 전, 돼지는 1만 년 전, 소와 닭이 8,000년 전 가축화됐다니 가장 늦게 인간 곁에서 살게 된 동물 중 하나가 말인 셈이다. 하지만 말을 사육하면서 인간 문명은 다른 가축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거센 소용돌이를 맞는다. 전차와 기마병이 등장하면서 고대사회의 정치, 경제적 세력 판도가 급변했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위만조선 시대에 한무제에게 말 5,000마리를 헌상했다는 내용이 사기(史記)를 통해 전해진다. 삼국시대에 들어와서는 각국이 말 생산에 치중했다는 기록도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