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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마이펫의 이중생활 주인공 맥스보다 더 매력적인 스노우볼 마이펫의 이중생활 주인공 맥스보다 더 매력적인 스노우볼 어릴때 읽은 동화책 중에는 밤이 되어 그 집 가족들이 모두 잠이 들면 낮 동안에는 꼼짝도 않고 있던 벽시계며 소파, 책상, 의자 같은 가구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일어나 밤새 집안을 거닐고 서로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곤 하는 장면이 펼쳐지는 스토리가 담겨 있었다. 그러다가 새벽이 되어 해가 뜨면 식구들에게 들킬세라 부랴부랴 제자리를 찾아 돌아가 시침 뚝 떼고는 다시 밤이 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그 이야기가 정말인 것도 같아서 긴가민가한 마음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시계가 제자리에 걸려 있는지, 행여나 책상과 의자가 움직였던 흔적은 없는지 유심히 살펴보곤 했던 동심의 시절도 있었다.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이라는 제목을 보고 맨 먼저 떠오.. 더보기
동물학대와 가정폭력의 연관성..동물학대가 인간학대로 이어진다 동물학대와 가정폭력의 연관성..동물학대가 인간학대로 이어진다 얼마 전 경주시내 동부사적지 일대에서 관광객들의 꽃마차를 끄는 말이 마부들에게 상습적으로 채찍질을 당하는 등 학대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학대 현장을 직접 찾아갔던 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에 따르면 이 꽃마차만이 아니라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동물을 학대하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더욱이 이런 직접적인 학대도 문제이지만 말을 계속해서 아스팔트 위를 달리게 하는 것도 장시간일 경우 척추와 관절에 심각한 무리가 갈 수 있어 큰 문제라고 합니다. 다행히 경주의 이 말은 한국마사회에 의해 구조돼 과천 경마공원에 와 있으며, 상습적으로 학대를 당해온 다른 말들을 위한 임시거처도 마련된 듯합니다. 또 동물보호단체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