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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속 노자 명언 10선 도덕경 속 노자 명언 10선 철학자 김용옥은 노자의 무지(無知)는 인간이 무관심할 수 있는 상황에서 무관심할 수 있는 여유, 그리고 불필요한 지식에 오염되지 않은 영혼의 순결함, 인격의 소박함, 생활의 단순함"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 말에 사람들은 무지무욕(無知無欲)을 '정보의 적은 소유' 정도로 해석하는데, 철학박사 최진석은 이는 정보의 적은 소유를 통해 고결한 인성을 가지라는 뜻이 아니라 구분되고 한정된 지식, 구분괴도 한정된 체계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의 저자 최진석이 들려주는 [도덕경 속 노자 명언 10선]입니다. 노자가 살던 춘추전국시대는 중국의 만장한 역사 속에서 가장 큰 변화가 사회에 나타나 있던 때인데, 그런 시대적 악조건 속에서 형성된.. 더보기
품격있는 리더의 5가지 조건 리더 명언 10선 품격있는 리더의 5가지 조건 리더 명언 10선 모든 인위적인 것을 버리고 자연의 섭리를 따르라는 도가(道家)의 창시자 노자는 "행하되 공을 내세우지 않고, 이끌되 지배하지 않는, 이것이 가장 큰 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품격있는 리더의 조건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리스펙트]의 저자 데보라 노빌이 들려주는 [품격있는 리더의 5가지 조건]입니다. 아무리 탁월하고 변화에 앞장서는 리더라 할지라도 구성원들의 공감과 지지라는 공감 위에서 물흐르듯 순리에 따라 혁신을 시도해야만 하며, 무엇보다도 구성원의 행복이라는 가치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자의 말의 핵심입니다. 어느 분야에서나 리더의 위치에 있는 분들에게 필요한 지침이 될 것입니다. [리더 명언 10선]도 함께 올립니다. 품격있는 리더의.. 더보기
독서의 신 헤세가 전하는 독서의 기술 독서의 신 헤세가 전하는 독서의 기술 노벨상에 빛나는 문인집안 출신의 헤세는 종교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동서양의 분위기가 공존하는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젊은 날 오랜 방황 끝에 주옥 같은 작품을 남긴 대문호의 탄생은 바로 어린시절 가문에서 풍겨지는 가풍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서의 신 헤세가 전하는 독서의 기술]입니다. 자녀를 위대한 문학가로 키워낸 [헤세 가의 독서비법 7가지]도 함께 올립니다. 책읽는 습관을 키우는 데 주변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될 것입니다. 독서의 신 헤세가 전하는 독서의 기술 ■ 종교적이고 동양적인 가풍의 영향을 받다 헤세의 집안 분위기는 어린 헤세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집안에서는 늘 성경이 읽혀지고 인도 언어와 석가와 노자 등 동양의 학문 연구가.. 더보기
노자의 통치철학 5가지 노자의 통치철학 5가지 도가(道家)의 창시자 노자는 "위정자가 청정하고 무위하여 도로써 천하를 다스리면 귀신도 해코지할 수 없고 신령도 건드릴 수 없으며, 백성들은 쌓여진 덕을 솔직히 받아들여 자유롭고 평화로운 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즉 위정자는 어진 정치를 펼쳐야 하며, 제 욕심을 채우기 위해 천하를 휘어잡고자 술수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권력을 쥔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청정함은커녕 만백성을 경시하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에 급급한 것이 현실입니다. 중국 푸단대학교 중문과 교수 왕융하오가 들려주는 [노자의 통치철학 5가지]입니다. 어느 분야에서나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할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노자의 통치철학 5가지 1 .. 더보기
인생의 급소를 찌르는 아포리즘 5선 인생의 급소를 찌르는 아포리즘 5선 그리스어로 ‘정의’를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한 (aphorism)은 명언, 격언, 잠언, 금언, 속담 등 삶의 교훈을 간결하게 표현한 말을 가리킵니다. 속담이나 격언과 달리 아포리즘은 말한 사람이나 고전작품 등 출처를 확실하게 밝힐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아포리즘은 때로는 냉소적이며 신랄한 말로 우리를 낡은 습관에서 벗어나게 해주거나 세상을 보는 눈까지 바꿔주는가 하면 영감을 떠올리게 하고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금언작가 제임스 기어리는 [인생의 급소를 찌르다]에서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동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의 메시지를 살펴보고 있는데, 이 중 현시대에도 깨우침을 주는 노자, 공자, 부처, 에피쿠로스, 히포크라테스의 아포리즘을 뽑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더보기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말 10선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말 10선 버리고 떠나기를 몸소 실천하셨던 법정스님은 "외부의 소음으로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큰 비극"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씀대로라면 현대인들은 누구할 것 없이 비극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들 때까지, 심지어는 잠들어 있는 동안에도 외부의 소음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라는 의미에서도 휴식을 취하면서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노자키 치에/오하시 카즈하키의 성장하는 직장인을 위한 [성공명언 100] 중에서 지치고 힘들 때 찍는 마음의 쉼표처럼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말 10선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바쁘게 달려가다가 .. 더보기
심리용어 20선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심리용어 알아보기 심리용어 20선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심리용어 알아보기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냐"는 말은 늘 알쏭달쏭한 사람의 심리를 아주 잘 표현한 말입니다. 심리, 즉 마음은 나 자신의 것인데도 우리는 안타깝게도 자기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성공심리학과 교육심리학, 소비심리학을 연구하면서 직업컨설팅을 해주고 있는 [이야기 심리학]의 저자 주통은 이러한 사람들의 기본적인 심리원리를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이야기를 통해 쉽고도 생동감 넘치게 들려주고 있는데, 이 중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심리용어 20가지를 가나다순으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심리용어 20선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심리용어 알아보기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자는 강한 사람이며, 남의 마.. 더보기
신영복 교수 강의 논어 부끄러움을 아는 사회 등 신영복 교수 강의 논어 부끄러움을 아는 사회 등 20여 년의 옥중생활 동안 가족에게 보낸 편지글을 모아 펴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해주었던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지난 15일 암 투병 끝에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귀감이 되는 많은 글을 남겼을 뿐 아니라 그 글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당면과제를 고전을 통해 재구성해 본 [강의]에도 현실적인 지혜를 주는 글이 가득합니다. 이 중 논어, 맹자, 노자, 장자, 묵자, 순자, 한비자 관련 글을 하나씩 뽑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영복 교수 강의 논어 부끄러움을 아는 사회 등입니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따뜻한 세상을 꿈꾸었던 저자의 소망이 주옥.. 더보기
한비자에서 배우는 최고의 인생 지혜 7가지 한비자에서 배우는 최고의 인생 지혜 7가지 난세 중의 난세였던 춘추전국시대의 치세 철학이 담긴 한비자는 '제왕학의 교과서"로 일컬어지는 책입니다. 한비자는 인간을 이기적 존재로 규정하면서 나라의 정치질서는 절대 전제군주의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서만 유지된다는 이론을 담고 있는데, 수많은 동양고전 중에서도 '제왕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후학들이 가필한 것까지 합해 55편 1만 자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오직 한 부류의 사나이, 바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제왕을 겨냥해서 쓴 한비자는 오늘날로 말하면 각계의 리더나 CEO, 즉 조직의 수장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가 그들만을 가리키는 말일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인생의 제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 더보기
노자 명언..비움과 낮춤의 지혜 7가지 노자 명언..비움과 낮춤의 지혜 7가지 노자 명언..비움과 낮춤의 지혜 7가지(이미지 출처 서울신문) 법((法)이라고 하면 흔히 잘못을 저질렀을 때 들이대는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법대로 해!" 하고 소리치면 그 동안 순리대로 풀어나가려고 했던 일이 더 이상 해결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음을 뜻합니다. 사전에도 "법(法)은 질서를 유지하고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 정의를 실현함을 직접 목적으로 하는 국가의 강제력을 수반하는 사회적 규범 또는 관습을 말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 말 중 특히 는 의미가 여느사람들이 알고 있는 법의 의미에 가장 가까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물 수(水)에 갈 거(去)가 합쳐져서 이루어진 법(法)은 말 그대로 물이 흐르듯 순리대로 풀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에도 요즘은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