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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도감

대박 조선의 절대군주 숙종(최민수)의 진면목 대박 조선의 절대군주 숙종(최민수)의 진면목 드라마 [대박]에서는 조선 18대 왕 현종이 세상을 떠나자 14세에 조선 19대 왕좌를 이어받은 숙종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지만 수렴청정도 하지 않고 연로한 대신들 앞에서도 거리낌없이 호령했으며,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는 즉시 유배를 보내거나 사사하는 등 왕으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과단성 있는 모습을 보였던 숙종은 아버지 현종이 재위 내내 신하들로부터 왕으로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휘둘렸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고 합니다. 대박 조선의 절대군주 숙종(최민수)의 진면목 특히 격화된 서남당쟁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용할 만큼 영민했던 숙종은 상황에 따라 남인 혹은 서인에게 치명적인 패배를 안겨주는 이른바 환국정치로 .. 더보기
징비록 서애 류성룡 경세가이자 진정한 리더의 표본 징비록 서애 류성룡 경세가이자 진정한 리더의 표본 "왕이 왜 있어야 하는가? 왕이 왜 백성의 어버이여야 하는가 말이야? 집안에 도적이 들어오면 자식들을 등 뒤로 숨기고 도적과 맞서싸워야 하는 것이 어버이거늘, 백성들을 사지에 남겨놓고 자신만 살겠다고 도망가는 어버이가 어디 있는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제 목숨만 귀히 여긴 선조(김태우)가 일단 몸을 피한 후 사후를 도모하겠다는 궁색한 핑계를 대고 기어이 궁과 백성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소식을 듣고 영의정 류성룡(김상중)은 빗속에서 오열합니다. 징비록 서애 류성룡 경세가이자 진정한 리더의 표본 이어서 류성룡은 "아니다. 왕이 무슨 죄가 있겠느냐. 임금을 잘 보필하지 못한 내 잘못이자 우리의 죄다"라며 비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처참한 마음으로 눈물을 쏟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