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마츠코의 불행을 방치한 죗값은 얼마일까? 뉴욕 라과디아 공항은 뉴욕시장을 세 번이나 연임한 라과디아 시장의 이름을 딴 공항이다. 그는 시장이 되기 전 법원에서 판사로 있을 때 명판결을 한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 어느 날, 빵 한덩이를 훔친 죄로 한 노인이 붙잡혀왔는데, 라과디아 판사는 그 노인이 빵을 훔친 것이 처음인 것을 알고 그 이유를 묻자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 동안 열심히 착하게 살아왔지만 이제 나이가 들자 일자리도 구할 수 없게 되고, 결국 돈이 다 떨어져 사흘을 굶으니 배고픔을 견딜 수가 없어서 그만 빵을 훔쳤습니다.” 그러자 라과디아 판사는 이런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아무리 사정이 딱해도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은 잘못입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고 예외가 없습니다. 그래서 법대로 당신을 판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