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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조

사마천의 안목을 길러 미래를 대비하는 법 7가지 사마천의 안목을 길러 미래를 대비하는 법 7가지 위대한 역사가이자 탁월한 문장가인 사마천(司馬遷)은 [사기](史記)의 저자입니다. 흉노족에 투항한 이릉을 변호했다는 죄목으로 한의 효무제에 의해 궁형(宮刑)을 선고받은 사마천은 그 치욕을 견뎌내고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사기]의 편찬을 완성했습니다. 과거의 복잡한 사건들이 질서정연하게 기술된 [사기]는 궁정 중심의 정치적인 주제에 한하지 않고 훨씬 폭넓은 사회계층을 다루고 있어서 중국 역사서의 본보기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김원중 교수는 [청소년을 위한 사기]에서 사마천이 자신의 혼을 담아 써내려간 삶의 지혜를 들려주고 있는데, 이 중 사마천의 안목을 길러 미래를 대비하는 법 7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부딪치게 될 삶의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 더보기
[한고조(寒苦鳥)] 미루지 말자! 내일은 없다! 한고조(寒苦鳥) 불경(佛經) 속에 나오는 상상의 새. 히말라야의 대설산(大雪山)에서 산다고 해서 설산조(雪山鳥)라고도 불린다. 불교에서는 이 새를 게을러서 도를 닦지 않는 중생에 비유한다고 한다. 둥지를 틀지 않은 이 새에게 히말라야의 밤은 너무나 춥고 고통스럽습니다. 뼛속까지 파고드는 혹독한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견디며 새는 “날이 새면 반드시 둥지를 짓겠다”고 결심합니다. 하지만 날이 밝으면 어젯밤에 겪은 고통은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마냥 게으름을 피우다가 또다시 밤이 되면 추위에 떨면서 “날이 새면 기필코 둥지를 짓겠다”고 다짐합니다. 이렇게 한고조는 평생을 “날이 밝으면 꼭 둥지를 짓겠다”고 울부짖다가 얼어죽었다고 합니다. 2014년 갑오년 새해가 시작되었나 싶은데 벌써 한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