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삼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징비록 백성을 버린 선조..백성도 임금을 버릴 수 있다 징비록 백성을 버린 선조..백성도 임금을 버릴 수 있다 징비록 7회에서 선조(김태우)는 조선통신사를 파견해 수상쩍은 일본의 동태를 파악해 오도록 합니다.그리고 왜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징조를 감지하자 좌의정 류성룡(김상중)에게 민심을 살펴보고 오라고 지시합니다. 하삼도에서 백성들의 민심을 살피고 돌아온 류성룡은 "차마 입에 담기는 참담하지만 백성들이 임금이 백성을 버릴 수도 있으나 백성 또한 임금을 버릴 수 있다"는 말을 전합니다. 이 말에 선조는 큰 충격을 받지만, 대신들을 긴급히 불러모아 어떤 대책을 세우기는커녕 성군이 되고 싶었다느니 하는 넋두리나 늘어놓다가가 결국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조정과 백성들을 버리고 허겁지겁 도망을 갑니다. "왕은 배이고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