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저지와] 우물 안에서 뛰어나와라! 井底之蛙(정저지와) : 우물 안 개구리라는 뜻으로, 견식이 좁아서 저만 잘난 줄 아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井蛙不可以於海(정와불가이어해)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바다를 말해 줄 수 없다. 내가 보는 세상이 가장 크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가장 위대하고, 내가 뛰고 있는 시간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명 장자가 말하는 정저지와(井底之蛙)입니다. 자신이 우물 속에서 보는 하늘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진짜 하늘을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 날 황하의 신, 하백(河伯)이 자신이 다스리는 황하가 가을 물이 불어나서 끝없이 펼쳐진 것을 보고 무척 흡족하였답니다. 그런데 바다를 만나보고는 경악을 하였습니다.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했던 생각이 무너진 겁니다. 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