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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카모메 식당 / 앙: 단팥 인생 이야기 - 서로를 존중하는 삶 카모메 식당 / 앙: 단팥 인생 이야기 - 서로를 존중하는 삶 고바야시 사토미 주연의 [카모메 식당](오기가미 나오코 감독)과 키키 키린, 나가세 마사토시 주연의 [앙: 단팥 인생 이야기](가와세 나오미 감독)라는 일본 영화 두 편에 대한 짧은 감상이다. '카모메'는 갈매기라는 뜻이다. 아마 핀란드에 갈매기가 많아서 식당 이름을 그렇게 지은 걸까? 그리고 '앙'은 팥소라는 뜻이다. 두 편 다 일본 특유의 분위기인 잔잔한 일상을 그리고 있다.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도 있듯이, 삶을 천천히 정성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 두 영화가 주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서는 저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서로를 존중하는 삶'에 초점을 맞추어 후기를 적어보았다. 카모메 식당.. 더보기
비정상회담 워킹맘 박지윤의 고민..일도 아이도 포기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비정상회담 워킹맘 박지윤의 고민 일도 아이도 포기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비정상회담 워킹맘 박지윤의 고민..일도 아이도 포기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성시경, 유세윤, 전현무가 이끄는 JTBC 비정상회담 15회에서 상정된 안건은 일명 '욕망의 아줌마'로 일컬어지는 워킹맘 박지윤의 "일도 포기할 수 없고 아이도 잘 기르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였습니다.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남녀차별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정서적으로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은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는 점,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육아를 전적으로 아내에게만 맡기기보다는 남편이나 혹은 다른 누군가와 분담할 수는 없는지 등 자국의 문화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토론이 팽팽하게 펼쳐졌습니다. 캐나다 기욤, 일본 타쿠야, 중국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