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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용서 화해 치유를 부르는 노희경 작가의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작가 노희경님이 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는 용서, 화해. 치유를 부르는 그의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책 표지에 "드라마를 통해 사랑의 치유력과 가족애, 희망을 전하는 작가, 노희경! 화해와 위로의 언어로 빚어낸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찬가!"라는 카피가 씌어 있는데, 그 상찬의 말을 듣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글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 사람한테는 누구나 사랑할 구석이 있다. ♠ 이 세상에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 분명한 건, 너무나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먼저 보잘것없는 존재로 여겼던 자신을 용서하고, 자기를 버리고 떠난 첫사랑을 용서하고, 자신을 낳고 울었던 엄마를 용서하고, 엄마를.. 더보기
남자들은 왜 첫사랑을 못 잊을까? - 첫사랑의 한계효용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합리적이지도 도덕적이지도 않다. 나에게 최선의 선택이 모두에게는 최악의 결과가 되는 경우도 숱하다. 배고픈 건 참아도 배아픈 건 못 참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고 세상 돌아가는 이치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는 경제원리와도 일맥상통한다." 일상에 숨어 있는 경제원리를 찾아 밝힌 짬짜면 같은 경제입문서 [자장면 경제학] (오형규 지음)에는 에 대한 글이 실려 있습니다. 사랑과 경제학이라니, 전혀 무관해 보이는 조합이지만, 저자는 사람의 행동이 경제원리를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흥미로운 분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도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함께 올립니다. 남자들은 대개 첫사랑을 못 잊는다. 여자들도 첫사랑을 오래 기억하긴 하지만 남자만큼은 아니다.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