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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경제학

확증편향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편견 확증편향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편견 확증편향이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인간의 오류를 말한다. 확증편향에 지나칠 만큼 병적으로 사로잡혀 있는 사람도 간혹 있지만, 여느사람들도 평소 이런 오류를 범하곤 한다. 예를 들어 영화나 시청할 드라마를 선택할 때 혹은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해 물건을 구입할 때 흔히 댓글을 읽어보게 되는데, 수많은 평가 중 자기 입맛에 맞는 댓글을 보고 결정하게 되는 경우다. 즉 어떤 영화를 볼까 말까 망설일 때 보겠다는 마음이 더 강하면 볼 만하다며 강추를 하는 댓글에 더 눈길이 가고, 반대로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크면 볼 것 없다, 실망이다..라는 댓글이 눈에 쏙 들어오는 식이다. 즉 많은 선택사항을 참조해 보고.. 더보기
머피의 법칙은 머피의 오류..샐리의 법칙 머피의 법칙은 머피의 오류..샐리의 법칙 머피의 법칙(Murphy’s Law)은 우연히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사소한 선택이 나쁜 결과를 불러오거나 좋지 않은 일들이 자꾸 되풀이되면서 일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는 반대로 흘러갈 때 주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그런데 한국경제 오형규 논설위원은 일상에 숨은 경제원리를 들려주고 있는 [자장면 경제학]에서 은 인간의 불완전한 인지능력이 빚어낸 오류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직관에 의존하면서 객관적인 통계나 확률을 잘못 해석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머피의 법칙은 머피의 오류라고 부르는 게 더 맞을 듯합니다. [머피의 법칙은 머피의 오류]입니다. 나쁜 일만 거듭되는 머피의 법칙과는 반대로 자신.. 더보기
속담으로 배우는 경제원리..속담의 경제학 속담으로 배우는 경제원리..속담의 경제학 속담으로 배우는 경제원리..속담의 경제학 속담으로 배우는 경제원리입니다.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경제원리를 쉽게 풀어나간 짬짜면 같은 경제입문서 [자장면 경제학]의 저자 오형규님이 들려주는 속담의 경제학입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경제활동이고,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알고 보면 어김없이 경제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속담은 ‘경제원리의 보고(寶庫)’입니다. 예를 들어 ‘열 번 재고 가위질은 한 번 하라’는 속담은 어떤 일을 행동에 옮기기 전에는 최대한 따져보되 실행한 후에는 후회하지 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여기서 연상되는 경제용어는 ‘합리적 소비(선택)’입니다. 또 ‘마른 수건도 다시 짠다’는 속담은 절약정신을, ‘공든 탑이.. 더보기
문학작품에서 배우는 경제원리..오 헨리의 합리적 소비와 과소비..연암 박지원의 독점과 경제의 윤리 문학작품에서 배우는 경제원리는 일상에 숨어 있는 경제원리를 찾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나간 자장면 경제학에서 발췌요약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인 저자 오형규님은 30년 가까이 경제기자로 일해 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제를 보다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저자는 소설이나 시와 같은 문학작품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이야기한 것이므로 그 밑바탕에는 경제적 토대가 자리한다고 말한다. 작가 자체가 사회적 존재인 만큼 경제사회사와 밀접하게 연관될 수밖에 없으며, 또 인간을 탐구해 나가는 것이 본연의 임무인 문학은 인간이 가진 이기적 행동의 특성을 파악하는 경제학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경제원리를 형상화해 보여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인어공주의 선택과 기회비.. 더보기
남자들은 왜 첫사랑을 못 잊을까? - 첫사랑의 한계효용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합리적이지도 도덕적이지도 않다. 나에게 최선의 선택이 모두에게는 최악의 결과가 되는 경우도 숱하다. 배고픈 건 참아도 배아픈 건 못 참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고 세상 돌아가는 이치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는 경제원리와도 일맥상통한다." 일상에 숨어 있는 경제원리를 찾아 밝힌 짬짜면 같은 경제입문서 [자장면 경제학] (오형규 지음)에는 에 대한 글이 실려 있습니다. 사랑과 경제학이라니, 전혀 무관해 보이는 조합이지만, 저자는 사람의 행동이 경제원리를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흥미로운 분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도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함께 올립니다. 남자들은 대개 첫사랑을 못 잊는다. 여자들도 첫사랑을 오래 기억하긴 하지만 남자만큼은 아니다.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