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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

카운터페이터 위조의 제왕 살로몬 소로비치와 베른하르트 작전 카운터페이터 위조의 제왕 살로몬 소로비치와 독일 베른하르트 작전 희대의 위조 전문가 살로몬 소로비치와 독일의 베른하르트 작전을 바탕으로 한 [카운터페이터](The Counterfeiters)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스테판 루조비츠키 감독과 카알 마르코빅스, 오거스 딜 주연의 오스트리아/독일 영화다. 카운터페이터는 '위조자'라는 뜻이고, 베른하르트 작전이란 어마어마한 양의 영국 돈을 위조로 찍어내 궁극적으로는 영국을 붕괴시킬 생각으로 독일의 나치 정권이 펼친 작전을 말한다. 카알 마르코빅스가 역할을 맡은 유대인 살로몬 소로비츠와 오거스 딜이 역할을 맡은 브루거는 모두 실존인물이다. 유대인 강제수용소로 끌려갔다가 차출돼 영국 파운드를 위조하는 작업에 투입됐던 30여 명 중 특히 소로비치는 '위조의 제왕'이라고 .. 더보기
공조 유해진 현빈이 맛깔스럽게 빚어낸 진정한 공조 공조 유해진 현빈이 맛깔스럽게 빚어낸 진정한 공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주연의 [공조](김성훈 감독)는 일단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조인성과 정우성의 [더 킹]과 개봉일이 같아서 뭘 먼저 볼까 망설이다가 아무래도 요즘 세태에 더 어울리는 [더 킹]이 더 흥미로울 것 같은데다 예매율도 1위여서 먼저 예매를 했다. 솔직히 [공조]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예매를 하면서도 어떤 스토리인지도 굳이 알아보지 않았는데, 그 때문에 영화가 시작되고 잠시 동안은 "웬 난데없는 북한형사? 식상하네.." 하고 좀 실망을 했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의 감상은, [더 킹]에는 미안하지만, [더 킹]을 먼저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만일 [공조]를 보고 [더 킹]을 봤다면 [더 킹]이 더 따분하게 느껴졌을 것 같기 때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