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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로버트 브라우닝의 [봄노래]와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사계절 중 봄을 가장 싫어하지만, 그래도 봄이 가장 기다려지는 것은 바로 이 시기인 듯합니다. 정작 봄이 오고 나면, 언제 너를 기다렸더냐 싶게 본 척도 안 하면서 말입니다. 한 해의 봄, 하루 중 아침, 아침 7시인 것은 맞아도, 언덕에 진주이슬 맺히는 것도, 종달새 나는 것도, 또 가시나무 위에 있는 달팽이도 못 보지만, 하느님은 하늘에 분명히 계시고, 그리하여 오늘 하루도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평화가 가득하리라고 믿습니다. 곧 벚꽃이 보여줄 아름다운 세상을 생각하며 봄을 노래하는 로버트 브라우닝의 라는 시와 함께 버스커 버스커의 을 올려봅니다. 한 해의 봄 하루 중 아침 아침 7시 언덕에는 진주이슬 맺히고 종달새는 날고 달팽이는 가시나무 위에 하느님은 하늘에 모든 것이 평화롭다! -로버트 브라우닝 더보기
어둠은 환한 빛이 되어 돌아온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온다. 밤이 지났는데 여전히 어둡다면 세상은 얼마나 답답하고 우울할까. 마음 역시 그렇다. 절망과 시련과 슬픔이 지나면 희망과 용기와 기쁨이 올 것이다. 살아가는 것은 무거운 짐이다. 짐을 피하려고 하지 마라. 살아 있는 한 내가 완수할 의무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 점이야말로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사명이다.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브라질에 사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공장에서 일하다 새끼손가락을 잃었습니다. 시련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공장에서 함께 일했던 만삭의 아내는 열악한 환경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아내와 뱃속의 아기까지 보낸 그는 모든 것이 원망스럽고 가난이 혐오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