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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고아성 항거: 유관순 이야기 /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우상 고아성 항거: 유관순 이야기 /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우상 지난 2,3월에 개봉했던 고아성 주연의 [항거: 유관순 이야기]와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주연의 [우상]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 소개와 감상평입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삼일절을 앞두고 유관순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이고, [우상]은 저마다의 우상을 섬기다가 벼랑끝으로 치달아가는 두 아버지와 한 여자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애초에 흑백으로 만들어져 어둡고 칙칙한 것이 오히려 당시의 분위기를 살리는 것 같아 더 실감있게 다가왔지만, [우상]은 흑백영화가 아님에도 어둡고 칙칙해서 괜스레 기분이 다운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고아성 항거: 유관순 이야기 /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우상 항거: 유관순 이야기 조민호 감.. 더보기
삼일절을 맞아 돌아본 제암리 학살사건 삼일절을 맞아 돌아본 제암리 학살사건 제암리 학살사건을 아시나요? 제암리 학살사건은 1919년 4월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제암리 교회에서 일본 군인들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사건을 말합니다.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얼마 뒤인 1919년 3월 31일 화성 제암리를 비롯한 인근의 주민 천여 명이 밤마다 뒷산에 올라 봉화를 올리면서 만세운동을 계속합니다. 그러자 일제는 제암리 주민들을 교회에 모이게 한 후 문을 모두 잠그고 집중사격을 명령합니다. 그리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교회에 불을 질러 안에 있던 주민들이 모두 불에 타죽고 맙니다. 올해로 98주년인 삼일절을 맞아 EBS 역사채널 [제암리 1919]를 바탕으로 일제의 만행에 의해 20여 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던 [제암리 학살사건]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