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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조선의 교육은 해방되지 않았다 조선의 교육은 해방되지 않았다 1910년부터 1945년까지의 일제강점기. 8.15해방으로 어언 70여 년이 지났건만 일제의 잔재는 지금도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일본은 조선을 정신적으로도 손아귀에 완전히 쥐기 위해 특히 조선 민족정신 말살 정책에 여념이 없었는데, 그 때문인지 그 잔재는 교육계에도 깊이 뿌리내린 채 그 동안 많은 변화를 이뤄오기는 했지만 아직 완벽하게 벗어나지는 못한 듯합니다. EBS [지식채널e]에서 방영했던 [조선의 교육은 해방되지 않았다]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의 일은 언제 들어도 가슴 깊은 곳에서 분노가 치밉니다. 당시 그 고통을 직접 겪었던 분들은 어떤 심정으로 살았을까 생각하면 더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어느 분야에서든 그 치욕의 잔재가 말끔히 걷히기를 기대.. 더보기
한 그루의 믿음직스러운 나무 같았던 대통령 [노무현입니다] 한 그루의 믿음직스러운 나무 같았던 대통령 [노무현입니다] 독일의 역사학자 헤겔은 "하인에게 영웅은 없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아무리 걸출한 영웅도 지근거리에서 모시는 하인 앞에서는 자신의 치부를 드러낼 수밖에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남들 눈에는 흠집 하나 없는 완벽한 사람으로 존경받는 사람이라 해도 주인의 장단점이며 습관 등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하인에게는 그리 대단한 존재로 보이지 않기 십상이다. 대외적으로 명망 높은 남편이라 해도 아내 앞에서 쩔쩔매는 공처가 내지 경처가(?)가 되는 것 또한 그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그런데 이를 뒤집어 생각해 보면, 즉 하인이나 아내, 혹은 아주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성을 지닌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여겨도 전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