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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독전 조진웅 류준열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행복하나니" 독전 조진웅 류준열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행복하나니"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인 조진웅 류준열의 [독전](이해영 감독)에는 Believer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독전'이라는 본제목보다 더 눈길이 가면서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부제다. Believer란 '믿는 자'라는 뜻이다. 하지만 그 부제는 반어법으로 쓰인 듯, 영화는 시종일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자'들이 펼치는 더 갈데없는 전쟁이었다. 하긴 그들이 믿지 못하는 자들로 살아가는 것은 당연해도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 그들이 상대에 대한 의심을 버린다는 것은, 즉 '믿는 자'가 된다는 것은 곧 자기 목숨을 앗아가도 좋다고 대놓고 선언하는 것과도 같기 때문이다. 독전 조진웅 류준열 "보지 .. 더보기
비정상회담 워킹맘 박지윤의 고민..일도 아이도 포기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비정상회담 워킹맘 박지윤의 고민 일도 아이도 포기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비정상회담 워킹맘 박지윤의 고민..일도 아이도 포기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 성시경, 유세윤, 전현무가 이끄는 JTBC 비정상회담 15회에서 상정된 안건은 일명 '욕망의 아줌마'로 일컬어지는 워킹맘 박지윤의 "일도 포기할 수 없고 아이도 잘 기르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였습니다.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남녀차별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정서적으로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은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는 점,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육아를 전적으로 아내에게만 맡기기보다는 남편이나 혹은 다른 누군가와 분담할 수는 없는지 등 자국의 문화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토론이 팽팽하게 펼쳐졌습니다. 캐나다 기욤, 일본 타쿠야, 중국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