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너나 잘해

[세상을 맛있게 사는 방법] 세상을 바꾸려 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바꿔라 톨스토이는 "모두들 세상을 바꾸려고 하면서 정작 자신을 바꾸려고 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창문이 깨끗하지 않으면 바깥세상이 아무리 밝고 환해도 깨끗하게 보이지 않듯이 자신의 마음의 창이 깨끗하지 않으면 어떤 사람도 올곧게 볼 수 없다는 뜻이겠지요. 그러니 타인의 잘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자신의 생각부터 올바르게 바꾸는 것이 순서일 듯합니다. 다음 글은 홍성남 신부님의 강론집 중에 실린 글인데,세상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바꿈으로써 세상을 맛있게 사는 지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시골에 사는 사람에게 살기 어떠냐는 질문을 했더니 두 가지 대답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나는 "흙길이 너무 좋아요, 공기도 좋고요, 물도 그냥 마셔요" 하는 대답이고, 다른 대답은 "공기가 밥 먹여주나요? 비만 .. 더보기
[다른 사람을 죄짓게 하지 마라] 홍성남 신부님 <너나 잘해>중에서 아주 베테랑인 어떤 경찰관은 살인현장에 가면 먼저 죽은 사람을 보고 “범인은 바로 너다”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죽임을 당한 사람에게 왜 그런 말을 하는가? 대개 살해당한 사람들을 보면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죽이게끔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몇 해 전 일어난 살인사건 하나가 바로 그런 경우에 해당됩니다. 폭력적인 사람이 마음이 여린 사람의 머리를 툭툭 치면서 “나 죽이고 싶지? 죽여봐, 죽여봐” 했다고 합니다. 참고 참던 그 마음여린 사람은 결국 분을 참지 못해서 그 폭력적인 사람을 흉기로 죽이고 말았습니다. 죽은 사람이 자기 죽음의 원인을 제공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 한이 맺히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은 그 한이 결국은 자신에게 해가 되어 돌아오는 결과를 낳기 때문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