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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왕의 얼굴 광해군의 아내 세자빈 유씨가 폐비 유씨가 되기까지 왕의 얼굴 광해군의 아내 세자빈 유씨가 폐비 유씨가 되기까지 왕의 얼굴 광해군의 아내 세자빈 유씨가 폐비 유씨가 되기까지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임진왜란을 맞은 선조(이성재)는 그토록 미적거리면서 뜸을 들이던 아들 광해군(서인국)의 세자 책봉을 서둘러 마친 후 광해군만 남겨둔 채 궁을 버리고, 백성도 버리고 자기만 살아보겠다고 도망을 갑니다. 어이없게도 광해군은 전쟁이 가져다준 행운 덕분에 세자가 되고 아내 유씨(김희정)도 세자빈이 됩니다. 하지만 유씨가 세자빈이 되고 그 후 왕비가 되어 화려한 영화를 누린 것이 큰 행복만은 아니었던 듯합니다. 왜냐하면 16년이라는 광해의 긴 세자시절을 광해와 함께 견뎌야 했고, 그 후에는 왕위에 오른 광해가 인조반정으로 쫓겨나자 폐비가 되는 수모까지 겪다가 끝내는 “후세.. 더보기
왕의 얼굴 선조와 용안비서..대동계 정여립과 기축옥사 왕의 얼굴 선조와 용안비서..대동계 정여립과 기축옥사 왕의 얼굴 용안비서를 불태우는 선조 이성재 KBS2TV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선조 이성재는 광기어린 미소를 띤 얼굴로 조선 왕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용안비서를 불태웁니다. 후궁 출신의 서자였던 선조는 왕위에 오르기 전 조선 최고의 관상가 백경(이순재)에게서 "왕이 돼서는 안 될 관상이라는 말을 들은 탓에 왕이 되어서도 늘 콤플렉스에 시달려왔고, 그 때문에 누군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왕좌를 뺏을지도 모른다는 피해망상에까지 사로잡혀 있습니다. 황토문화연구소 소장이며 재야 사학자인 신정일님의 [지워진 이름 정여립]에 따르면 선조는 늘 동인과 서인들의 중간에 서서 혹여 신하들에게 권력이 넘어갈까봐 그 어느 쪽도 신뢰하지 않고 오락가락하면서 피의 당쟁을 가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