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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대장 김창수 조진웅을 통해 본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의 청년시절 대장 김창수 조진웅을 통해 본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의 청년시절 조진웅 주연의 영화 [대장 김창수](이원태 감독)가 개봉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김창수가 누구인가 싶었다. 알고 보니 백범 김구의 청년시절 이름이어서 놀라는 한편 그분 삶의 여정이 궁금해졌다. 사실 백범 김구에 대해서도 민족의 지도자였다는 지극히 피상적인 정도의 지식만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더 김창수라는 인물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던 것 같다. 게다가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인을 살해했다는 사실 또한 처음 알게 되면서 더 흥미가 끌렸다. 그래서 인간이 기후를 조작하고 지구의 대재앙이 시작된다는 스토리의 [지오스톰]과 [대장 김창수] 중 무엇을 먼저 볼까 좀 고민을 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 역사적 인물을 다룬 영화를 먼저 보는 것이 .. 더보기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일화 10선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일화 10선 1935년 58세의 도산 안창호는 대전교도소에서 나온 후 국내 순방의 길을 떠납니다. 호남과 영남을 두루 살피고 평안북도 산천에 들렀을 때 당시 오산학교 주기용 교장 댁에 머물게 됐는데, 동지들이 정성을 다해 좋은 병풍을 펴드리고 새 비단 이부자리를 깔아드리자 "저는 민족의 죄인이올시다. 이 민족이 저를 이렇게 위해 주는데 저는 민족을 위해 한 일이 없습니다"라고 엎드려 기도했다고 합니다. 나라를 위해 가정의 행복과 개인의 생명까지도 버린 애국자로 독립정신의 산 증인이자 민족정기의 본보기였음에도 자신은 민족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한낱 죄인이라고 참회한 것입니다. 숭실대 명예교수이자 도산아카데미연구원 설립자인 안병욱 교수님 등이 쓰신 [안창호 평전]에는 이 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