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레메 야외박물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터키 여행에서 만난 우치사르 비둘기 계곡의 비둘기들과 열기구 투어 여행은 낯선 것과 조우하는 셀렘과 기쁨도 크지만 뒷날 그때를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게 해주는 묘미도 그 못지않게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행에서 돌아와서 자신의 오래되고 익숙한 베개에 기대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 여행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깨닫지 못한다는 말도 있는 것이겠지요. 어제 터키 여행 관련 글을 올렸는데, 내친 김에 터키 관련 포스팅을 하나 더 해보려고 합니다. 터키는 나라 자체가 볼거리라고 할 만큼 발길 닿는 곳마다 감탄스러운 경관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괴레메 야외박물관과 우치사르, 그리고 카파도키아 지역을 한 시간 남짓 한눈에 내려다보면서 열기구를 탔던 일입니다. 특히 1,300미터에 이르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 우치사르의 기기묘묘한 바위들에는 수많은 구멍이 뚫려 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