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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상

트럼보 로마의 휴일 시나리오 작가 달톤 트럼보의 뒤늦은 수상 트럼보 로마의 휴일 시나리오 작가 달톤 트럼보의 뒤늦은 수상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 주연의 [로마의 휴일]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로마의 휴일]을 연출한 감독이 윌리엄 와일러라는 것도 대부분 알 것이다. [로마의 휴일] 외에도 [제인 에어], [서부의 사나이], [화니걸], [벤허] (1956년) 등을 연출한 감독으로도 유명하니까. 하지만 [로마의 휴일]을 쓴 시나리오 작가가 누구인지 아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그는 바로 제이 로치 감독의 영화 [트럼보]의 주인공 달톤 트럼보(브라이언 크랜스톤)이며, 이 영화는 당시 천재작가로 유명했던 그의 실제 삶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고 있다. 트럼보 로마의 휴일 시나리오 작가 달톤 트럼보의 뒤늦은 수상 최.. 더보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킬링 디어 더 랍스터 송곳니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킬링 디어 더 랍스터 송곳니 그리스의 영화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연출한 작품들의 특징은 인간 내면에 잠재된 온갖 탐욕을 정조준한다는 것이고, 또 그 탐욕을 표현하는 방법이 참으로 기괴하면서도 기발하다는 것이다. 무시무시할 만큼 이기적인 가족(킬링 디어), 로맨스 판타지라고 하기엔 너무 기괴하고 살벌하기조차 한 커플(더 랍스터), 자식들의 자유를 숨쉴 틈조차 없이 폭력적으로 억압하는 독재적인 아버지(송곳니) 등 주인공들이 소위 말하는 '또라이'에 가깝다고나 할까, 아니면 소시오패스 혹은 싸이코패스 성향을 보인다고나 할까. 정상적인 시선으로 보아서는 도무지 불가해한 삶 위에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서 있는 듯한 주인공들이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킬링 디어 더 랍스터 송곳니 TV 광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