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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과유불급의 지혜를 가진 태희 씨가 있어 든든합니다! TV 드라마 에서 태희(김정난)는 딸 슬기(김지영)에게 동화책을 읽은 녹음기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만나자고 한 첫 올케 은수(이지아)에게 어떻게 그 어려운 시댁에서 많은 시간을 녹음하는 데 쓸 수 있었느냐고 하면서 “그쪽 시어머니는 우리 엄마 같지는 않나 보구나. 노인네 진 빼면서 버티지 왜 이렇게 성급했냐”며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시누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포스팅은 탤런트 김정난 씨와 에 나오는 정태희라는 인물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써본 것입니다. 드라마를 안 보신 분도 사람 이야기로구나 생각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년 전쯤엔 사무실이 마포대교 옆에 있었다. 여의도에서 넘어오면 마포대교를 지나자마자 오른쪽, 그리고 마포역에서는 4번 출구로 나와 왼편으로 약간 오르막.. 더보기
내일은 없다! 오늘이 내일이다! 시인 윤동주님은 라는 시에서 "새날을 찾던 나는 잠을 자고 돌아보니 그때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더라. 무리여! 동무여! 내일은 없나니"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흔히 무슨 일이든 시작할 때 “내일부터 하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말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라는 단어입니다. 2014년도 벌써 두 달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일 잘 진행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시고 주말을 맞아 충분히 휴식을 취하신 후 다음주부터 더 힘차게 전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흔히 즐거웠던 일은 오래 기억하지만 불쾌했던 일은 금방 잊는다. 또 어떤 사람에게 선물을 보내겠다든가 한턱내겠다고 말해 놓고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그러는 동안에 기억 속에서 잊혀진다. 하지만.. 더보기
[나뭇잎 빛깔의 법칙] 모든 것에는 저마다 고유의 색이 있다 프랑스의 작가이자 비평가 라 로슈푸코는 나무에 따라 꽃과 열매가 다르듯 사람의 재능도 저마다 다르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배나무라도 조그만 사과 하나도 맺지 못하는 법입니다. 남의 흉내를 내지 말고 저마다의 특성을 살리도록 노력한다면, 언제나 바로 내 곁에 있는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봄맞이에 분주한 마음으로 박인희님의 도 함께 올립니다. 나뭇잎은 무슨 색일까? 대부분 초록색이다. 그래서 어린시절에는 대부분 모든 나뭇잎을 한 가지 초록색으로 그렸다. 물론 나뭇잎은 초록색이 맞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초록색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초록색은 아니다. 주변의 공원이나 산, 들에서 풀과 나무를 보면, 수백수천 가지의 초록색이 펼쳐진다. 비슷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모두 다르.. 더보기
[살다보면] 괜시리 외로운 날 너무도 많아 권진원 살다 보면 권진원의 이라는 노래를 듣고, 그 가사를 읊조리는 것만으로도 크게 위로가 되는 날이 있습니다. 권진원의 을 두 가지 버전으로 들으시면서 그 노래가사처럼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란 꿈으로 살지만,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권진원씨가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볼 수 있네요. 잠깐 웃자고 들려드리는 이야기도 함께 올립니다. 성격이 몹시도 급한 젊은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급한 성격대로 국도를 씽씽 차를 몰아가고 있었는데, 그만 타이어가 터져버렸더랍니다. 잭이 필요해서 트렁크를 열고 공구상자를 휙휙 뒤져봤지만, 난감하게도 잭이 없더랍니다. 그때 저 멀리 집 한 채가 보이기에 부랴부랴 그 집을 향해 걸으면서 그는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불길한 상상을 하기 시작합니다. “만약 저 집에 아.. 더보기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오후 2시 12분 32초, 넌 죽음을 맞았다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로 소중하고도 아까운 생명들이 스러져 갔습니다. 2월 17일 밤 경주 마우나리조트 내 체육관 천장이 붕괴돼 그곳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이던 부산외대 학생 등 10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한 것입니다. 약 15년 전에도 경기도 화성의 청소년수련원 씨랜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들과 어린이집 교사 등 20여 명이 숨졌었는데, 그 씨랜드 숙소 역시 이번 마우나리조트 체육관처럼 약한 구조물로 지어진 가건물이어서 화재진압이 어려웠었다고 합니다. 언제나 이런 인재로 인한 재난사고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정말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그나마 코오롱그룹이 부산외대 사망자 유족들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부디 그렇지 않아.. 더보기
[물에 비친 달] 곧장 보라. 왜 그대는 다른 사람의 눈을 빌리려 하는가? 오쇼 라즈니쉬는 이라는 글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서 깨달음을 빌리려 하지 말고 스스로 직접 구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아름다운 눈으로 곧장 달을 보고 깨달음을 구하라고 합니다.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깨달음일지라도, 우리가 그것을 빌리는 순간, 그 깨달음은 이미 깨달음이 아닌 지식이 되어버리는 것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진실을 경전이나 철학 속에서 찾는다는 것은 물에 비친 달을 보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만약 그대가 어떤 이에게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그대는 그릇된 가르침을 청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오직 그의 삶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코 두 개의 삶이란 동일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가 그대에게 어떤 말을 하든지 그것은 그의 삶에 관한 것이.. 더보기
[듣기혁명] 4가지 듣기방식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슈퍼리스닝 사람들은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저마다 다르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스스로는 의식하지는 못해도 자신의 본성에 따른 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듣기혁명]의 저자 데구치 히카루는 사람들의 본성에 따른 듣기방식을 용맹형, 친밀형, 애정형, 지성형 등 4가지로 분류하면서 인간관계와 업무, 나아가 인생 자체를 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다. 우리는 같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도 머릿속으로는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기 일쑤다. 예를 들어 가난하고 불우한 사람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 테레사 수녀의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를 보면서도 “나는 테레사 수녀처럼 저런 일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 일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까?”라고 .. 더보기
운이 좋은 사람은 자신이 잘하는 일만 고집하지 않는다 운이 좋은 사람의 특징 중 하나는 처음부터 잘하는 분야의 일만 고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집은 실력을 발전시킬 기회를 막을 뿐이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영역을 넓혀 많은 분야를 흡수해 나가자. 처음에는 어리석어 보일지 몰라도 점차 멀리 돌아간 만큼의 큰 결과를 얻는 순간이 오게 될 것이다. 미래에 크게 성공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자신이 잘하는 분야의 일만 고집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택시회사에서는 최고 수준의 운전수와 최저 수준의 운전수은 수입이 무려 4배나 차이가 난다. 최고 수준의 운전수와 최저 수준의 운전수의 차이는 무엇일까? 최저 수준의 운전수들은 처음부터 자신이 잘하는 분야만 고집한다. 이 때문에 잘 아는 지역의 길밖에 모르는 운전수가 되어 가동범위가 좁아진다. 이렇게 되면 자신이 모르는 길이.. 더보기
[도움이 되는 비판]은 상대를 끌어내리는 게 아니라 끌어올린다 비판은 입에서 내뱉는 순간 왠지 입안에 나쁜 맛이 감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비판의 진짜 목적은 상대를 끌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끌어올리는 것이며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더 잘하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성공적인 비판을 위한 7가지 법칙은 첫째, 반드시 사적인 곳에서 하고, 둘째, 칭찬을 먼저 하고, 셋째, ‘사람’이 아니라 ‘행동’을 비판하고, 넷째, 해결방안을 준비하고, 다섯째 명령하지 말고, 여섯째, 지난일은 언급하지 말고, 일곱째,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끝내는 것임을 잊지 말자. “다 널 위해서 하는 말이니까 기분나빠하지 말고 들어.” 대략 95퍼센트의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그게 정말 사실일까? 실은 자기만족을 위한 것은 아닐까? 대인관계에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은.. 더보기
인간관계에 감동을 주는 3가지 방문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은 하찮다고 여길 만한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챙겨서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나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특히 잘하는 일은 3가지 방문, 즉 , , 이다. 은 전화나 말로써 사람을 부드럽게 하며 칭찬과 용기를 주는 것이고 은 편지를 써서 사랑하는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며, 은 상대가 병들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 찾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누군가 내게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달려든다면, 나 역시 반사적으로 두 주먹을 움켜쥘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은 나의 뇌가 명령하는 반사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일 누군가 내게 다가와 온화한 모습으로 차분히 대화를 요청한다면 나 역시 그에게 신뢰감을 느낄 것이다. 사람의 뇌는 그렇게 훈련되고 길들여졌기 때문이다. 미국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