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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장애인의 날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4월 20일은 제35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 도시에서는 갖가지 의미있는 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1회성 행사로 치부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살다가 장애인의 날을 전후로 여러 행사를 벌이면서 호들갑을 떨다가 지나고 나면 새카맣게 잊는 것 아니냐는 거지요. 하긴 그러고 보면 어버이날도 그렇고, 어린이날도 그렇고, 또 장애인의 날도 그렇고, 꼭 무슨무슨 날이라는 이름을 붙여 기념을 해야만 하는 것 자체가 좀 그렇긴 합니다. 물론 본뜻은 이 날만이라도 더 각별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자는 의미이겠지만요. 장애인의 날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필리핀의 어떤 부족은 싫어하다.. 더보기
징비록 조선의 거대 전투함 판옥선 징비록 조선의 거대 전투함 판옥선 징비록 17회에서는 드디어 애타게 기다리던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누가 그 역을 맡을까 의견이 분분했고, 그러다 보니 그 역을 맡게 될 사람이 부담이 크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김석훈씨가 캐스팅된 것을 알고는 아주 탁월한 선택이다 싶었습니다. 마지막에 잠깐 등장한 것만으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카리스마 넘치는 단단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었으니까요. 징비록 조선의 거대 전투함 판옥선 그리고 요리조리 도망만 다니기에 바쁜 선조(김태우)에게 지친 조선의 백성들을 구하고자 수군을 향해 "들어라, 지금부터 우리가 지킬 구역은 조선의 바다 하나뿐이다. 전군 출정 준비하라!"는 짧고 강렬한 말로 앞날의 길고 긴 전투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임진왜란 동안 이순신.. 더보기
골치아픈 인간 능력있는 협력자로 만드는 노하우 골치아픈 인간 능력있는 협력자로 만드는 노하우 며칠 전 스웨덴의 스톡홀름대학교 연구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서로 다르게 디자인된 사무실 일곱 군데에서 일하는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칸막이 없이 사방이 트여 있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병가로 쉬는 날이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사방으로 트인 사무실에서는 아무래도 직장인들이 무의식적으로 상사나 고용주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에서 무리한 업무태도를 갖게 되어 결국 건강을 더 해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장애물이 없기 때문에 재치기나 기침을 통해 감기 바이러스 등이 대기를 통해 더 잘 퍼지는 데에도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집보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직장인들에게 사무실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 더보기
약술과 약차의 종류와 효능 약술과 약차의 종류와 효능 약술은 예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민간약으로 쓰여왔습니다. 과실로 담그는 과실술, 잎과 뿌리 또는 줄기로 빚는 건강술, 희귀한 생약재로 빚는 약용술은 몸을 보하고 신체의 기능장애나 질병을 예방, 치료해 줍니다. 또 가정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이나 약초를 이용해서 만든 약차 또한 맛과 향음 말할 것도 없고 건강까지 챙겨줍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약술이나 약차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독이 된다고 합니다. 또 숙성기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서둘러 마시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적절한 양을 꾸준히 마시면 고혈압, 저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은 물론 피부미용이나 흰머리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약술과 약차의 종류와 효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약술과 약차의 종류와 효능 ■ 약이 되는 .. 더보기
제임스 알렌의 인생명언 12가지 제임스 알렌의 인생명언 12가지 참된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습관부터 바꾸라고 일갈하는 제임스 알렌의 인생명언 12가지입니다. 흔히 돈이 없으면, 돈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고, 돈은 있으되 권력이 없으면, 권력만 가지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스스로 외모가 딸린다고 여겨지면, 외모만 받쳐주면 행복해질 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희한한 것은, 남들이 그렇게 바라는 돈이며 권력이며 외모를 가진 사람은 또 다른 욕심을 부리면서 불행해한다는 것입니다. 아니,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더 불행해지는 이상한 현상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많이 갖기를 바라기보다 욕심을 줄이는 것이 참된 행복을 얻는 지름길이라는 인생명언도 나오는 것일 테지요. 아무튼 세상에서 가장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많이.. 더보기
바벨탑은 어떻게 건설되었을까..위대한 바빌론 바벨탑은 어떻게 건설되었을까..위대한 바빌론 [바벨탑은 과연 실제로 존재했을까]에 이어지는 후반부 [바벨탑은 어떻게 건설되었을까]에 관한 내용입니다. EBE 다큐프라임 [바벨탑 위대한 바빌론]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바벨탑의 전반부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 바벨탑은 과연 실제로 존재했을까..위대한 바빌론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성경에서 흔히 느부가넷살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신바빌론 제국의 2대 왕이다. 그는 기원전 1800년경 바빌론을 세웠던 함무라비 대왕의 사후 약 1000년 동안 아시리아에 빼앗겼던 바빌론을 수복한 사람이자 대단한 건설왕이기도 했다. 기원전 605년 바빌론은 드디어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전성기를 맞는다. 주변국을 정복.. 더보기
화정 선조의 딸 정명공주..공주로 죽고 싶소 화정 선조의 딸 정명공주..공주로 죽고 싶소 MBC 드라마 화정(華政)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광해군과 인조에 이르는 시간을 담은 50부작의 대하사극입니다.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가는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내용입니다. 제목은 ‘화려한 정치’나 ‘정명공주’ 등을 고려했지만 ‘화정(華政)'으로 정해졌습니다. 한자어로 ‘빛’ 혹은 ‘꽃’으로 해석되는 화(華)에 ‘다스릴 정(政)’자를 사용해 ‘빛나는 다스림’이라는 의미입니다. 임진왜란 후 선조가 광해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게 되는 시기부터 인조가 반정을 통해 집권한 동안의 이야기가 선조의 유일한 적통공주였던 ‘정명공주’의 삶과 함께 펼쳐집니다. 화정 선조의 딸 정명공주..공주로 죽고 싶소 정명공주 이연희, 광.. 더보기
징비록 서애 류성룡 경세가이자 진정한 리더의 표본 징비록 서애 류성룡 경세가이자 진정한 리더의 표본 "왕이 왜 있어야 하는가? 왕이 왜 백성의 어버이여야 하는가 말이야? 집안에 도적이 들어오면 자식들을 등 뒤로 숨기고 도적과 맞서싸워야 하는 것이 어버이거늘, 백성들을 사지에 남겨놓고 자신만 살겠다고 도망가는 어버이가 어디 있는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제 목숨만 귀히 여긴 선조(김태우)가 일단 몸을 피한 후 사후를 도모하겠다는 궁색한 핑계를 대고 기어이 궁과 백성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소식을 듣고 영의정 류성룡(김상중)은 빗속에서 오열합니다. 징비록 서애 류성룡 경세가이자 진정한 리더의 표본 이어서 류성룡은 "아니다. 왕이 무슨 죄가 있겠느냐. 임금을 잘 보필하지 못한 내 잘못이자 우리의 죄다"라며 비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처참한 마음으로 눈물을 쏟습니다.. 더보기
서울데이트코스 홍대 벽화거리와 함께하는 김동률 출발 서울데이트코스 홍대 벽화거리와 함께하는 김동률 출발 홍대 벽화거리는 홍대를 끼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사람들은 놓치기 쉬운 곳에 있습니다. 홍대 정문을 마주봤을 때 오른쪽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면 나타나는 그 거리는 얼마 전 개봉했던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데이트코스로 여러 차례 등장한 덕분에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코스로 꼽히게 됐습니다. 그 영화는 안 봐서 어떤 모습으로 나왔을지 상상만 해봅니다. 매년 가을 홍대 미대생들은 중심이 되어 거리미술전이 열리는데, 1993년부터 시작된 이 문화예술행사로 인해 홍대 주변 와우산로22길은 홍대 벽화거리(피카소거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데이트코스 홍대 벽화거리와 함께하는 김동률 출발 2주 전 토요일 그 동안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이 벽.. 더보기
직장인 인간관계..골치아픈 인간 길들이기 직장인 인간관계..골치아픈 인간 길들이기 며칠 전 기사에 따르면, 회사 내에 '갑을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10명 중 9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취업포털사람인이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사내 갑을관계 존재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87.2퍼센트가 '있다'고 답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내 갑을관계를 결정하는 요소는 '직급'이 65.7퍼센트(복수응답)로 1위였고 부서 및 업무 특성, 사내정치·연줄, 장기근속 여부, 나이, 인맥 등 네트워크 순이었습니다. 또 직장인 92.5퍼센트가 자신을 '을에 가깝다'고 응답했으며 직급이 낮을수록 그 비율이 높았습니다. 갑질을 하는 존재는 '직속상사'가 34.9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CEO, 오너 일가, 관리 부서원, 타부서 선배 순이었습니다. 이 설문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