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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세상

마음의 습관..부정적인 에너지를 물리치는 8가지 방법

 

마음의 습관..부정적인 에너지를 물리치는8가지 방법

 

 

세계적인 임상심리치료 권위자 웨인 다이어가 들려주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물리치는 마음의 습관입니다. 저자는 [마음의 습관]에서 "삶은 한 번의 기회가 아니라 마음의 작은 습관들들로써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면서 이를 위한 방법 중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을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엔 걱정과 근심, 수치심, 절망과 한탄, 불평불만, 냉담, 스트레스, 죄책감, 분노 등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불행에 동참하라고, 그래서 우리의 삶 또한 자기들과 마찬가지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로 가득 채우라고 종용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이런 부정적인 에너지를 받아들여서는 안 되며, 할 수만 있다면 그런 해로운 기운을 느꼈을 때 바로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에 머무른 채 옳으니 그르니 따지며 고집을 부려봐야 그들의 해로운 에너지에 휩쓸려 들어갈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습관..부정적인 에너지를 물리치는 8가지 방법

 

그리고 저자는 당신 곁에 그런 부정적인 에너지가 아닌 사랑과 평화의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을 머물게 하라고 말합니다.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이라면 특히 더 그렇습니다. 선함과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그들끼리만 어울리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라는 겁니다. 마더 데레사의 <그래도 사랑하라>의 시를 바탕으로 저자가 들려주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물리치는 마음의 습관 8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마더 데레사의 <그래도 사랑하라>는 시도 함께 올립니다.  

 

 그래도 사랑하라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것이라고 비난받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만들어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도와주어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발길로 차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나누어주어라.

 

 

부정적인 에너지를 물리치는 마음의 습관 8가지 

 

 1  사람들은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이며 자기중심적일 때가 많다. 그래도 그들을 용서하라

 

진정한 용서는 당신의 에너지장을 지켜주는 훌륭한 도우미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알아차렸을 때는 직접 대응하려 하지 말고 그들의 부정적인 에너지에 합류하라는 유혹을 거부하라. 그들에게 침묵의 축복을 보내고 그들을 용서하면 더 이상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2  당신이 친절을 베풀어도 사람들은 뭔가 저의가 있을 거라고 수군댈 것이다. 그래도 친절을 베풀어라


다른 사람들의 비난에 상관치 않으면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있다. 친절을 베풀어라. 단, 다른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친절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라. 진정한 친절은 잘못된 비난으로 더럽혀진 해로운 에너지에 휩쓸려 들어가지 않게 해준다. 

 

 

 3  당신이 성공을 거두면 거짓된 친구나 적들이 나타날 것이다. 그래도 성공을 거두어라

 

세상은 상처입기를 기대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당신의 성공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런 반응을 이글어내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그래도 변함없이 그들의 반응을 무시하라. 그러면 거짓된 친구나 적들이 더 이상 당신의 삶 속에 나타나지 않게 될 것이다.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게 말해도 사람들은 당신을 속이려 들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게 말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 당신을 이용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깨끗하고 역동적인 에너지 속에서 내면의 평화를 누리고 있는 한 그들의 먹이가 될 리 없다. 당신의 정직함과 솔직함은 사람들이 당신을 속일 거라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이다.

 

 

 5   당신이 여러 해 동안 이뤄낸 것을 누군가가 하룻밤 만에 무너뜨려버릴지도 모른다. 그래도 이뤄내라

 

어떤 일이든 그것을 완성시키겠다는 일념으로 매달리기보다는 당신의 목적을 표현하는 데 충실하라. 예를 들어 바나나를 먹는 것이 오로지 먹는 데 있는 것만은 아니다. 먹는 동작 속에서 즐거움움을 느낄 뿐 아니라 자신에게 영양분을 제공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즉 뭔가를 이뤄낸다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라는 의미다. 세상에 만들어진 모든 것은 결국 파괴된다. 그러니 파괴딩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버리고 무한한 마음을 그 안에 표현하라. 그것이 당신의 목적이다.

 

 6  당신이 평온과 행복을 찾으면 사람들이 질투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행복하라

 

행복으로 가는 길은 어디에도 없다. 행복 그 자체가 길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을 당신의 존재방식의 기반으로 삼으려 한다면 당신은 행복의 원천을 그들의 반응에 두게 되는 셈이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질투하고, 당신의 결점을 찾아내고, 당신에 관한 나쁜 소문을 퍼뜨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을 위해 자유롭게 행복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7  당신이 오늘 선을 행해도 내일이면 사람들이 잊어버릴 것이다. 그래도 선을 행하라

 

행복과 마찬가지로 선을 행한다는 것은 당신의 개인적인 마음의 정수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니 선을 행한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의 감사와 인정을 기대하지는 마라. 아무도 당신에게 감사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해도 당신의 가슴이 마음으로부터 지시받은 대로 다른 사람을 위해 선을 베풀어라. 다름 아닌 사랑과 선이 곧 당신이기 때문에 그것을 행하는 것이다. 

 

 8  당신이 가진 최선의 것을 세상에 주어라. 그것으로는 충분치 않을 수 있다. 그래도 당신이 터득한 최선의 것을 세상에 주어라

 

마더 데레사가 말하는 최선의 것이란 가장 지고한 자아를 뜻한다. 이는 가장 빠른 진동에너지이며 모든 문제를 해결 해 주는 근원이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함으로써, 혹은 당신을 거듭 비판하거나 당신의 노력을 무시함으로써 당신의 에너지장을 부정적으로 만들려고 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런 세상에 당신의 마음믈 주어라. 그러면 당신의 에너지장은 점점 더 깨끗하고 평화롭고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다. 

 

이상, 마음의 습관..부정적인 에너지를 물리치는 8가지 방법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 pennpenn 2015.06.22 07:33 신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선을 베풀고 솔직하면
    만사가 오케이로군요
    앞으로 이런 마음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월요일을 상큼하게 시작하세요~

    • 봉리브르 2015.06.22 19:32 신고

      그 중 용서가 가장 힘든 일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용서를 못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용서를 하기 싫을 때도 많은 듯하거든요..ㅎㅎ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 모피우스 2015.06.22 08:24

    마음의 그릇 차이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 봉리브르 2015.06.22 19:33 신고

      네, , 타고나기를 큰 그릇으로 태어나면 참 좋을 텐데
      그건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고,
      다만 스스로 노력해서 자신의 본디 그릇을
      조금씩 키워나가는 것이 우리 삶인 듯합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6.22 08:29

    도덕적인 마음을 갖는게 중요한것같아요 ㅎㅎ

    • 봉리브르 2015.06.22 19:36 신고

      좋은 사람에게는 좋게,
      나쁜 사람에게도 좋게..이렇게 살면 참 좋을 텐데,
      그게 참 쉽지가 않지요.
      나쁜 사람에게는 휘둘리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는 게 좋겠지요..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 박군.. 2015.06.22 09:54 신고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맞으니까 마음을 차분히 먹는게 중요하겠죠

  • 자판쟁이 2015.06.22 10:03 신고

    이거 멘탈 약한 저한텐 진짜 힘든 일 같아요. ㅎㅎ 세상의 판단과 상관없이 선을 행하는 마음 존경스럽습니다.

    • 봉리브르 2015.06.22 19:38 신고

      마음약한 사람들만 골라서 괴롭히는 나쁜 사람들도
      분명히 있지요.
      맞서싸울 필요는 없지만
      더 이상 집적거리지 못하게 할 정도의 거리는
      두는 게 정신건강상 좋다고 하네요..^^

  • 空空(공공) 2015.06.22 10:13 신고

    제가 가슴에 새겨둘 말들입니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물리치는 방법들을 가슴에
    새깁니다

    • 봉리브르 2015.06.22 19:40 신고

      알게 모르게 악의를 가지고
      상대방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지요.
      차라리 전혀 모르는 사람이면 상대 안 하면 그만인데.
      친히 지내거나 정기적으로 만나야 하는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대처하기가 참 쉽지 않지요..

  • 백향이 2015.06.22 10:21 신고

    모든 마음먹기에 달린거죠.
    오히려 욕심을 내려놓을때가 편하긴하더라구요
    잘읽고갑니다 ^^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6.22 11:12

    안 좋은 생각과 움츠려드는 마음의 자세를
    올바르게 잡아주는 글에 마음에 힘이 샘 솟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한주도 열심히 달려보렵니다.감사해요.^^

    • 봉리브르 2015.06.22 19:42 신고

      넵! 나쁜 의도를 가지고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움츠러들지 마시고 더욱 더 기운찬 하루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6.22 12:09

    엿시나 1위는 사랑이군요.. ㅎㅎ

  • 『방쌤』 2015.06.22 12:10 신고

    그래도...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크네요
    그래도 행복하렵니다^^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 봉리브르 2015.06.22 19:44 신고

      네, 그래도 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은
      반전의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축될 때 용기를 주기도 하는 말이구요..^^,

  • 2015.06.22 12:55

    초연함이 쉽지는 않을지라도
    마음에 스스로 속삭이다 보면, 조금씩 초연함으로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도...^^

    • 봉리브르 2015.06.22 19:45 신고

      그런 초연함을 가질 수만 있다면
      누구보다도 자신이 가장 행복하고 평화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주변사람들도 저절로 평온해질 것 같구요..^^

  • *저녁노을* 2015.06.22 13:33 신고

    마음을 비우며 욕심없이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헬로끙이 2015.06.22 15:25 신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없애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요 ~
    글을 읽으니 저도 뭔가 새로운 마듬가짐을 가지게 되네요 ^^

    • 봉리브르 2015.06.22 19:47 신고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고,
      또 부정적인 기운을 뿜어내는 사람들에게
      휘말려들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 그럴 것 같습니다..^^

  • 광주랑 2015.06.22 15:39 신고

    마음의 평온을 위한 좋은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시고, 저희 블로그도 들러주세요^^

  • 신희 2015.06.22 16:45

    저는 평소 봉리브르님의 포스팅에서 많은 감동을 느끼며 도움을 받고 있는 독자입니다. 우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크게 공감하며 잘 읽고 갔던 평소에는 댓글을 남기지 않다가, 오늘 하필이면 약간 태클이라고 느끼실 수도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기 위해 첫 댓글을 달게 되니 무척이나 송구스럽군요. 하지만 그래도 한 가지 의미가 있다면, 혹시라도 저처럼 이 글의 일부 내용을 오해(?)하고 상처받게 되는 사람들이 생길지도 모르니, 그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말씀드린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엔 걱정과 근심, 수치심, 절망과 한탄, 불평불만, 냉담, 스트레스, 죄책감, 분노 등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불행에 동참하라고, 그래서 우리의 삶 또한 자기들과 마찬가지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로 가득 채우라고 종용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이런 부정적인 에너지를 받아들여서는 안 되며, 할 수만 있다면 그런 해로운 기운을 느꼈을 때 바로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에 머무른 채 옳으니 그르니 따지며 고집을 부려봐야 그들의 해로운 에너지에 휩쓸려 들어갈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위 단락을 읽으며 몹시 마음이 불편해졌고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저는 증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3년 전에 제 상처를 모두 감싸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면서부터 아주 많이 좋아졌지만, 워낙 오랫동안 깊은 우울감에 시달려 온지라 아직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 마음속에는 걱정과 근심, 수치심, 절망과 한탄, 불평불만, 냉담, 스트레스, 죄책감, 분노 등의 부정적 감정이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많습니다. 안 그러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씩은 그런 저의 성향을 스스로 이기지 못해서 착한 배우자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런 다음에는 또 혼자 미안함과 죄책감에 울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죽을 수는 없으니까 살아야 하잖아요? 어떻게든 긍정적 방향으로 노력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저 위 단락의 글만 읽었을 때는, 마치 저 자신이 주변 사람들을 망가뜨리는 치명적 바이러스처럼 느껴졌습니다. 제가 배우자나 친구들에게 가끔씩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은 곧바로 "그들을 저의 불행에 동참하라고" 유혹하는 것이며, 그래서 "주변 사람들도 저처럼 우울감에 빠지도록 종용하는" 거라고 해석됩니다. 제가 그런 존재라면, 저는 지금 당장 세상에서 사라져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해로운 에너지를 가진 사람을 만났을 때는 곧바로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 좋다"는 부분에서는 마치 제가 더러운 전염병 환자처럼 느껴졌습니다. 왕따 당하고 버림받아도 당연한, 그냥 혼자 지내다가 죽어야 마땅한 그런 존재 말이에요. 그런 의미는 아니었을 거라고 애써 생각하려 해도, 상처받은 마음에는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다른 해석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선함과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그들끼리만 어울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라는 부분에는 더욱 동의할 수가 없네요. 좀 부족하고 나약해도 감싸주고 이끌어주면서 조금씩 나아질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함께 어울리는 사람들이야말로 선함과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자기들끼리만 잘났다고 함께 어울리며, 부족하고 나약한 사람들을 벌레처럼 여기고 배척한다면 극도의 이기주의자들 아닌가요? '웨인 다이어'라는 그 저자, 약간 이상한 사람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어지는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시 덕분에 적잖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수녀님께서 말씀하시는 "해로운 에너지를 지닌 사람"은 "의도적으로 타인의 뒤통수를 치고 속여먹고 뺏어먹고 허황된 비난을 일삼는 등의 나쁜 사람"들인 것 같은데, 저는 최소한 그런 사람은 아니거든요. 저는 선행을 베푸는 사람을 보면 항상 진심으로 존경했을 뿐, 이기적인 동기에서 그랬을 거라며 추측성 비난을 한 적이 없습니다. 성실한 친구를 속여서 등쳐먹는다는 것은 생각해 본 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 자신이 너무 정직하고 솔직해서 늘 상처받으며 지내왔을 뿐입니다. 제가 도움이 필요할 때 누군가 도와주면 두고두고 감사하며 보답했을 뿐, 결코 배은망덕하게 공격하거나 배신하거나 발길로 찬 적이 없습니다. '해로운 에너지를 지닌 사람'의 정의 자체가 저 위 단락에서 언급된 내용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혼란스러웠습니다.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기준에서 보면, 저는 그렇게 나쁜 사람도 아니고 퇴치해야 할 병균같은 존재도 아닌데요.

    문제의 저 단락 내용이 그 책에서 발췌하신 것인지, 아니면 봉리브르님이 직접 쓰신 건지는 모르겠는데, 저 같은 우울증 환자들이 읽었을 때는 크게 상처받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걱정과 근심, 수치심, 절망과 한탄, 불평불만, 냉담, 스트레스, 죄책감, 분노 등의 감정을 많이 느끼는 사람은, 정말 그렇게 전염병 바이러스처럼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만큼 해로운 존재인가요? 물론 저런 감정들이 잘못된 방식으로 폭발하면서 행동으로 이어진다면 그건 범죄가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저같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고통스런 감정을 자기 내부에서 조용히 삭이려고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합니다. 아주 친한 주변 사람에게는 가끔 털어놓기도 하지만, 그게 듣는 사람을 나와 똑같은 우울감에 빠지거나 불행해지도록 유혹하기 위해서는 결코 아니에요. 이 억울함이라니..;; 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너무 큰 것 같아 이렇게 장황한 댓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오해가 없도록 수정해 주셨으면 어떨까 해서... 죄송합니다. 꾸벅.

    *** 가끔씩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보라"는 식으로 아주 쉽게 충고하는 분들이 계신데, 저같은 우울증 환자들은 마인드 컨트롤이 결코 쉽지가 않거든요. 노력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노력을 하는데도 좀처럼 벗어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런 사람한테 툭툭 던지듯이 충고와 훈계와 지적을 하는 것은 솔직히 별로 도움이 되질 않기 때문에... 혹시 이 댓글에 그런 내용의 답글을 달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부디 인도적인 차원에서 말하고 싶은 욕구를 희생하며 한 번만 꾹 참아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봉리브르 2015.06.22 17:03 신고

      보통은 퇴근 후 집에 돌아가서 답글을 달곤 하는데
      오늘은 신희님의 댓글이 너무 가슴이 아파서
      이렇게 급히 답글을 답니다.

      지적하신 단락에서 말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지극한 악의를 가진
      사람들로서, 흔히 에너지를 뺏어가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오로지 상대방을 좌절에 빠뜨리고
      절망 속으로 몰아넣는 것이 목적인 사람들 말입니다.
      말 그대로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지요.
      그러니 서로 마음을 나누고 배려하고 돕고 하는 차원과는
      전혀 다른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혹여 우울증으로 힘들어하고 계시는 분들을
      지칭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 해도 혹여 마음이 상하셨다면 본의 아니게
      마음을 아프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정말로 악의를 가지고 기운빠지게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듯합니다. 그들에게 맞서서 기운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착하게 살려는
      마음으로, 그래도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해 보고자 하는 일념으로
      아픔 마음을 달래가면서 그 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 경우 그런 부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들과
      기어이 잘 지내려 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자신의 삶을 절망으로 빠뜨리지 않고
      온정하게 지켜나가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의미의 글로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진정한 마음이 담긴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귀하고 소중한 의견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 빛무리~ 2015.06.22 18:17 신고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웨인 다이어라는 사람의 책 내용이 모두 저런 식의 신중치 못한 어휘 선택으로 점철되어 있다면, 오해의 소지가 너무 크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뒷부분의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시와 그 해석은 아주 아주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봉리브르 2015.06.22 19:54 신고

      저자가 정작 하고 싶었던 말도 마더 데레사님의 말과
      같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저자의 글을 읽고 발췌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부분을
      좀더 구체적으로 밝혔어야 하는데 그 점이 좀 미흡했네요.
      저자의 의도는 마음이 강하거나 독하지 못한 사람들이
      부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것이었으니까요.

      하루 마무리 여유롭게 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 프리뷰 2015.06.22 16:58 신고

    마음의 습관 감사히 보고 갑니다.^^*

  • 브라질리언 2015.06.22 18:53 신고

    무언가에 대해 계속 감사하며, 행동하며, 사랑하라는 말이네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원래의 길로만 가면 답이 나오는 것이네요.~
    오늘도 힐링하고 갑니다.

    • 봉리브르 2015.06.22 19:55 신고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면
      사실 모든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싸그리
      물러가버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 악랄가츠 2015.06.22 19:19 신고

    늘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 봉리브르 2015.06.22 19:57 신고

      넵! 감사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인간관계에 관한 문제로 골치썩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코미 2015.06.22 19:21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노력하보고 싶네요
    테레사 수녀님의 그래도 사랑하라! 시처럼
    사랑이 충만한 분들이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봉리브로
    멋진 한 주 되셔요~

    • 봉리브르 2015.06.22 19:59 신고

      마더 데레사님이어서 가능한 말씀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느사람들도 최대한 닮으려고 노력은 해봐야겠지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밤 보내세요^^

  • 봄날 2015.06.23 00:08

    봉리브르님,부정적인 에너지를 물리치는 8가지 방법 잘 세겨봅니다..
    남은 시간도 건강속에서 편안하신 숙면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