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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내 곁에 있다

소란 [벚꽃이 내린다] 좀더 웃어봐! 기운내! 즐거워하란 말이야! 올해는 유난히 꽃이 피어 있는 시기가 짧은 것 같네요. 어느 블친님의 표현대로 그야말로 3일천하인 듯합니다. 그래도 벌써 꽃비가 내리기 시작했을지언정 눈속에, 머릿속에, 마음속에 담은 봄꽃들의 아름다움은 다음해에 다시 만날 때까지 우리 기억 속에서 늘 활짝 미소짓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꽃비 내리는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 소란의 를 가사와 함께 올립니다. 노래도 좋지만 가사도 바로 한 편의 시네요. 길을 걷다 보면 진열창 유리에 비치는 내 모습을 보게 될 때가 있다. 유리에 비친 나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웃고 있을까? 화를 내고 있을까? 활기찬 표정을 짓고 있을까? 유리에 비친 그 얼굴은 내가 먼저 웃지 않는 한 절대 웃지 않는다. 내가 슬픈 표정을 짓지 않는 한 그 얼굴도 슬퍼하지 않는다. 좀.. 더보기
[나뭇잎 빛깔의 법칙] 모든 것에는 저마다 고유의 색이 있다 프랑스의 작가이자 비평가 라 로슈푸코는 나무에 따라 꽃과 열매가 다르듯 사람의 재능도 저마다 다르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배나무라도 조그만 사과 하나도 맺지 못하는 법입니다. 남의 흉내를 내지 말고 저마다의 특성을 살리도록 노력한다면, 언제나 바로 내 곁에 있는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봄맞이에 분주한 마음으로 박인희님의 도 함께 올립니다. 나뭇잎은 무슨 색일까? 대부분 초록색이다. 그래서 어린시절에는 대부분 모든 나뭇잎을 한 가지 초록색으로 그렸다. 물론 나뭇잎은 초록색이 맞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초록색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초록색은 아니다. 주변의 공원이나 산, 들에서 풀과 나무를 보면, 수백수천 가지의 초록색이 펼쳐진다. 비슷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모두 다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