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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존중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존중 영화 [28일 후]와 속편 [28주 후]는 침팬지로부터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 영국을 초토화시킨다는 스토리입니다. [28일 후]에서 이미 초토화된 영국을 미국 군대가 재건하지만, 분노 바이러스 보균자였던 한 여인으로 인해 다시 좀비들이 날뛰기 시작하고 영국은 또다시 완전히 폐허가 되고 맙니다. 그 와중에도 간신히 살아남은 생존자 몇 명이 비행기에 올라 파리로 향하는데, 그 뒤를 좀비들이 떼로 몰려 달려가는 엔딩을 보니 아마 또 속편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존중 '존중'에 관한 포스팅을 하면서 좀비영화 이야기를 먼저 한 것은 바로 '분노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분조조절장애 시대인 요즘, 영화에서와 같이 분노 바이러.. 더보기
나부터 스스로를 존중하라 존중 명언 10선 나부터 스스로를 존중하라 존중 명언 10선 인간관계의 여러 원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존중입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존중의 가치를 모르는 것은 존중은 나무의 잎이나 꽃, 열매와 달리 뿌리여서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배려나 소통, 신뢰가 있는 관계라도 존중이 없으면 그 관계를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뿌리가 튼튼하지 못한 관계는 결국 말라 비틀어질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너도 옳고 나도 옳다 다만 다를 뿐]의 저자 이성동 소장과 김승회 대표가 들려주는 [나부터 스스로를 존중하라]입니다. 책 속에서 뽑은 [존중 명언 10선]도 함께 올립니다. 나부터 스스로를 존중하라 존중 명언 10선 ■ 존중은 언제부터 시작될까? 존중은 내가 나를 존중하기로 마음먹은, 즉 자존감을 갖는 그 순.. 더보기
자식은 부모의 아바타가 아니다 자식은 부모의 아바타가 아니다 요즘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화제여서 지금까지 방영된 부분을 몰아보았다. 학력이며 경제력이며 명예며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다 갖춘 부모들이 자신들처럼 자식을 키우기 위해 물불 안 가리고 올인하는 모습이 상상 이상이어서 놀라웠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자식들에 대한 사랑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문제는 그 사랑이 자식에게 그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아니, 전달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부모에 대한 원망과 적개심을 키우고 있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자식에 대한 사랑은 넘치지만 존중하는 마음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자식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장차 자라서 뭘 하고 싶은지 단 한 번도 물어본 적 없이 오직 부모의 계획하에 로봇.. 더보기
호아킨 피닉스 너는 여기에 없었다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되는가? 호아킨 피닉스 너는 여기에 없었다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되는가? 호아킨 피닉스 너는 여기에 없었다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되는가? 많은 드라마와 소설, 영화가 전쟁의 참상을 다루어왔지만 그 중에서도 전쟁의 상흔을 주로 다룬 작품으로는 안정효의 소설 [하얀 전쟁]과 영화 [디어헌터]가 떠오른다. 둘 다 베트남 전쟁이 배경인데, [하얀 전쟁]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덩케르크] 등 많은 영화도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 즉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참혹한 삶을 보여주는 것이 주제라기보다는 그 참혹함 속에서도 도전과 용기와 희망을 놓치지 않는 메시지를 주고자 하기 때문에 [하얀 전쟁]이나 [디어 헌터]를 보고 있을 때만큼 잔혹한 느낌은 덜했던 것 같다. 호아.. 더보기
가족간 갈등을 유발하는 학대 무시 폭언 가족간 갈등을 유발하는 학대 무시 폭언 우리 주변에는 자녀, 부모, 배우자, 형제 등 가까운 관계에서 빚어지는 갈등으로 상처를 받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가족 구성원이 주는 상처는 타인에게서 받는 상처보다 더 큰 고통을 줄 뿐 아니라 더 오래 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친밀하고 믿었던 가족이기에 그로 인한 절망도 더 크기 때문입니다. 가족행복연구소 이성동 소장과 한국건강가정진흥협회 김승회 대표는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는 기술]에서 가족간에 빚어지는 학대와 무시, 폭력으로 인한 사례와 문제점, 그리고 그에 대한 바람직란 해결책을 들려주고 있는데, 이 중 [가족간 갈등을 유발하는 학대 무시 폭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중한 가족과 상처와 갈등 없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깨달.. 더보기
미스 함무라비 가온(김욱) 본드 중독이 아니라 외로움 중독이었다 미스 함무라비 가온(김욱) 본드 중독이 아니라 외로움 중독이었다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범죄자들을 보면 어릴때 부모로부터 지속적으로 학대를 받거나 폭력을 당한 경우가 많다. 물론 현실에서도 극악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어린시절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가정폭력에 시달려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로부터 아무리 넘치는 사랑을 받아도 모자랄 어린시절을 학대와 폭력의 공포 속에서 보내게 되는 아이들은 성인이 되면 역시 자신이 받은 그대로 자기 아이를 학대하거나 폭력을 행사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른바 '폭력의 대물림'이다. 언제 주먹이 날아올지, 어느 때 몽둥이가 휘둘러질지 몰라 늘 전전긍긍하며 지내야 하는 이 아이들은 때로는 그 공포가 극에 달하면 속으로 부모가 어디론가 제발 사라져 버리거나, 심지어는 죽어버.. 더보기
23아이덴티티 제임스 맥어보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23아이덴티티 제임스 맥어보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영화 [뷰티 인사이드(The Beauty Inside)]는 매일 일어나면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으로까지 모습이 변하는 우진이라는 남자가 나온다. 우연한 기회에 우진을 사랑하게 된 이수(한효주)는 그의 남다른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과 고뇌에 빠진다. 한효주의 시선을 따라가면서 관객들은 엄연히 동일인물이지만, 외모가 바뀌면 도저히 같은 사람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상대의 내면보다는 외모를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외모가 아닌 내면을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텐데, 사실 쉽지는 않은 일이다. 외모지상주의를 추구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내면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기까지 외모.. 더보기
분노조절장애 시대에 화 다스리는 법 10가지 분노조절장애 시대에 화 다스리는 법 10가지 유대교 랍비 벤 조마는 "화를 조절할 수 있는 자는 힘센 자보다 낫고,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자는 도시의 정복자보다 낫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주변에는 자신의 감정이나 화를 다스리지 못해 발생하는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른바 분노조절장애 시대입니다. 분노조절장애는 성인남녀 중 50퍼센트가 앓고 있어서 현대인의 신종 질병이라고까지 불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화는 우리의 행복감과 만족감을 허물어뜨리는 주범이자 신체적 건강도 무너뜨리는 무서운 적입니다. 따라서 이 심각한 고질병인 화를 다스리지 못하면 불행의 길을 내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심리학 박사 브렌다 쇼샤나는 [마음의 불을 꺼라]에서 일상의 상처와 분노에 대처하는 심리기술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