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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4]와 [토이스토리 1-3] 디즈니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4]와 [토이스토리 1-3] 올해 6월에 개봉한 [토이스토리 4]와 그전에 나왔던 [토이스토리 1-3]의 리뷰입니다. 앤디의 장난감들 중에서 리더격인 카우보이 인형 우디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는 1995년에 [토이스토리 1]이 개봉되었고 [토이스토리 2]는 1999년에, [토이스토리 3]은 2010년에 개봉되었습니다. [토이스토리 1]과 [토이스토리 2]는 존 라세터 감독이, [토이스토리 3]은 리 언크리치 감독이, [토이스토리 4]는 조시 쿨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목소리 대역은 우디 역은 톰 행크스가, 버즈 역은 팀 알렌이 맡았습니다. 최근 작품인 [토이스토리 4]부터 먼저 소개합니다. 디즈니 애니메에션 [토이스토리 4]와 [토이스토리 1.. 더보기
미 하원의원 찰리 윌슨의 뛰어난 처세술 12가지 미 하원의원 찰리 윌슨의 뛰어난 처세술 12가지 톰 행크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주연의 영화 [찰리 윌슨의 전쟁](마이크 니콜스 감독)은 냉전이 팽배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79년 12월, 소련은 아프가니스탄을 무력침공했는데, 냉전 중인 상황인지라 미국은 소련과의 사이가 더 불편해질 것을 우려해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아프가니스탄 난민캠프에 가게 된 미 텍사스 하원의원 찰리 윌슨(톰 행크스)은 소련이 헬기로 뿌린 지뢰의 폭발로 인해 손이 날아가버린 아이들의 모습 등 참혹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참상을 보고 난 후 미국이 나서지 않는다면 자기 혼자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며 비밀리에 나선다. 미 하원의원 찰리 윌슨의 뛰어난 처세술 12가지 / 찰.. 더보기
톰 행크스 인페르노 누구도 인류의 절반을 죽일 권리는 없다 톰 행크스 인페르노 누구도 인류의 절반을 죽일 권리는 없다 톰 행크스 인페르노 누구도 인류의 절반을 죽일 권리는 없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에서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는 고리대금업자 노파를 도끼로 내리쳐 살해하고, 이 살해 장면을 목격한 노파의 여동생까지 죽인다. 니체의 초인사상에 사로잡혀 있던 그는 평소 범인(凡人)과 달리 초인(超人)은 세상의 악인을 응징해도 좋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그 신념에 의해 가난에 쪼들리지만 비상한 머리를 가진 법학도인 그는 스스로를 탁월한 인물로 여기고 궁핍한 사람들의 피눈물을 먹고 사는 노파를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막상 살인을 저지른 그는 죄책감과 자기혐오와 공포에 빠져 미쳐가기 시작하고, 결국 그 상태를 견디지 못한 나약한 지식인은 .. 더보기
터널 붕괴된 터널에 갇힌 하정우와 생수 두 병, 그리고 이타심 터널 붕괴된 터널에 갇힌 하정우와 생수 두 병, 그리고 이타심 김성훈 감독, 하정우 배두나 주연의 재난영화 [터널]을 보고 나니 왠지 당분간은 터널 속으로 들어갈 때마다 몸이 움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터널 붕괴사고는 아니지만 최근 터널 입구에서 잇따라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왠지 예사로운 마음으로 터널을 지나치기가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터널]의 엔딩에서 터널을 앞두고 잔뜩 겁먹은 표정을 짓던 하정우의 모습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터널 붕괴된 터널에 갇힌 하정우와 생수 두 병, 그리고 이타심 자동차 영업대리점 과장 정수 역을 맡은 하정우는 큰 계약건이 곧 성사될 거라는 기쁨에 젖어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에 갇히고 만다... 더보기
스파이브릿지 베를린장벽도 두려워하지 않은 두 남자 이야기 스파이브릿지 베를린장벽도 두려워하지 않은 두 남자 이야기 [스파이브릿지]는 ‘스파이 맞교환’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비밀협상의 과정을 그린 영화로, 세계적인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고, 두말 하면 잔소리인 명배우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너무 드라마틱한 내용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져서 그랬는지 잠시 그 사실을 깜빡 잊은 채 영화에 몰입해 있다가 엔딩의 설명을 듣고서야 “아, 맞아. 실화랬지” 하는 생각과 더불어 왠지 모를 안도감이 느껴졌다. 아마 비록 적국의 스파이일망정 뜨거운 휴머니즘으로 한 사람의 소중한 인권을 지켜준 일이 현실에서 실제로 이루어졌다는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한 남자, 즉 변호사 톰 행크스는 소련 스파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