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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이스트우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아버지의 깃발 /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아버지의 깃발 /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배우, 제작자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황야의 무법자] 3부작, [집행자], [밀리언 달러 베이비], [그랜 토리노] 등 많은 영화에 출연했으며 [용서받지 못한 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미스틱 리버] 등 많은 작품을 제작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아버지의 깃발]과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인데,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과 일본군이 이오지마에서 벌였던 전투를 다루고 있습니다. 즉 [아버지의 깃발]은 이오지마 전투에서 수리바치 산에 미국 성조기를 꽂은 미군들에 관한 이야기이고,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일본군과 그들이 가족에게 쓴 편지에 관한 스토리입니다. [아.. 더보기
미스틱 리버와 공포의 트라우마 극복하는 법 4가지 미스틱 리버와 공포의 트라우마 극복하는 법 4가지 책이나 영화를 다시 읽거나 보게 되면 당시에는 미처 못 보고 놓쳤던 장면도 보게 되고, 그때 흥미를 끌었거나 생각에 잠기게 했던 문제나 주제와는 다른 시각에서 보게 되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매번 볼 때마다 새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빠삐용]이 특히 그렇고, 얼마 전에 다시 본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미스틱 리버]도 그런 영화 중 하나입니다. 미스틱 리버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어린시절 같은 동네 친구였던 지미(숀 펜)와 데이브(팀 로빈스), 숀(케빈 베이컨)은 뜻하지 않은 일로 운명이 바뀌는 불행을 겪게 됩니다. 하키를 하며 놀다가 아직 마르지 않은 시멘트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기고 있던 이 세 소년에게 경찰 배지를 단.. 더보기
[트라우마 테라피] 세월호 침몰사고 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사람들 세월호 침몰사고 후 온 국민이 슬픔과 우울에 잠겨 있습니다. 여기에 침몰된 배를 버리고 맨 먼저 도망쳐 나온 이준식 선장 등 선원들이 보여준 상상할 수 없이 무책임한 행동은 우리 사회에 '불신'이라는 트라우마까지 뿌리내리게 만들었습니다. 이른바 ‘세월호 트라우마’입니다. 게다가 지금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실종자 가족들이 겪을 2차 트라우마의 위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시달리는 '서바이벌 증후군'도 위험한데, 서바이벌 증후군이란 살아남은 것에 대한 미안함, 지켜주지 못한 데 대한 죄책감이 정신적 외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교감 또한 이런 죄책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애통한 마음이 들더라도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평상심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