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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

조조의 인재술 7선 천하를 얻으려면 먼저 사람을 얻어라 조조의 인재술 7선 천하를 얻으려면 먼저 사람을 얻어라 혼란을 진압하고 천하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조조는 삼국시대에 가장 걸출한 정치가, 군략가, 지략가로 평가받으면서도 교활한 책략가라는 비난도 동시에 받아온 인물입니다. 상황에 따라 영웅의 얼굴을 보이다가도 다음 순간 간웅의 얼굴로 변하는 조조를 두고 사람들은 속을 알 수 없는 음흉한 인물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조를 간웅이라며 비난하는 사람도 재능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든 데려다 쓰는 조조의 개방적인 인재술에 대해서만은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인재를 아꼈던 조조는 사람을 얻기 위해서라면 몸을 굽힐 줄 알았으며, 조조의 이런 면을 알아본 많은 인재들은 그를 따랐습니다. 그 인재들 덕분에 세력을 키운 조조는 천하를 호령하는 한 시대의 주인.. 더보기
육룡이 나르샤 하륜(조희봉) 태종 이방원의 꾀바른 책사 육룡이 나르샤 하륜(조희봉) 태종 이방원의 꾀바른 책사 조선의 기틀을 세운 태종 이방원(유아인)을 중심으로 태조 이성계(천호진), 삼봉 정도전(김명민) 등 6명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그려나가는 팩션사극 [육룡이 나르샤]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훗날 이방원을 왕위에 올리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 책사 하륜입니다.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이었던 하륜은 "태조 이성계에게 정도전이 있었다면 태종 이방원에게는 하륜이라는 뛰어난 책사가 있었다"는 말이 있을 만큼 꾀바른 지혜로 이방원을 도우며 그 곁을 묵묵히 지킨 인물입니다. 그 때문에 태종의 오랜 재위기간 동안 하륜을 시기한 주변 세력들이 여러 차례 정치적인 탄핵을 청했지만 태종은 그를 보호했습니다. 이는 그만큼 태종의 신임이 두터웠던 까닭도 있.. 더보기
삼국지에 등장하는 책사 6인 삼국지에 등장하는 책사 6인 책사(策士)란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여러 나라의 제후를 위해 정책과 전략을 제시하던 지식인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각 나라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정치철학을 말하고 능력에 따라 군주에게 채용돼 정치에 참여했던 이들은 대의를 위해 주군을 보필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나간 2인자들이지만, 정치의 핵심을 이루었기에 역사를 이끈 주도세력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회사를 경영하고 국가를 경영하는 데 1인자의 능력과 인품이 중요한 것은 자명한 일이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책사, 2인자들의 능력과 인품입니다. 1인자를 더욱 빛나게 하는 이 책사들의 역할은 의리와 충성, 재능을 다 바쳐 1인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있습니다. 1인자에 대한 후대의 평가가 뛰어난 책사를 둔 경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