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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레온 페스팅거 인지부조화 이론..자기합리화 병든 인격이 사용하는 심리적 방어기제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부조화 이론 자기합리화는 병든 인격이 사용하는 심리적 방어기제다 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란 1950년대에 미국의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가 주장한 이론으로, 사람은 자신의 믿음이 틀린 것으로 밝혀졌을 때 잘못된 믿음을 인정하기보다는 현실을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왜곡한다는 이론입니다. 잘못된 믿음을 인정하는 데 심리적인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현실을 왜곡해서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자기합리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지부조화가 생긴다 하더라도 누구나 다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신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운 지식으로 축적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레온 페스팅거 인지부조화 이론 - 자신의 믿음이 틀린 것으로 밝혀졌을 때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 더보기
집착과 일편단심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일까? 일본 유명가수들의 작사가로 알려진 마츠모토 잇치는 [사랑에 관한 100가지 질문]에서 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집착과 일편단심의 차이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즉 상대에게 강한 애정을 품었는데 좀처럼 그걸 알아주지 않을 때 상대를 증오의 눈으로 보느냐, 아니면 너그러운 눈으로 보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이지요. 집착을 사랑으로 알고 고통에 빠지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요크셔테리어를 두 마리 기른 적이 있다. 한 녀석은 17살, 또 한 녀석은 14살까지 살다가 2년 전 같은 해에 한 녀석은 봄에, 또 한 녀석은 여름에 저세상으로 갔는데, 그때 떠나보내면서 가슴아팠던 기억이 너무 강해서 그 후로는 아직까지 새로운 녀석을 들이지 않고 있.. 더보기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가엾은 슬기를 울게 만드는 원흉들! "너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마. 니 엄마는, 그저 엄마가 저기 어디 있다 그러고 살아. 너 버리고 딴 사람하고 결혼한 엄마가 뭐 그리 그리울 게 있어! 그런 엄마는 엄마도 아니야. 채린이 아줌마가 엄마야. 쭉 평생 그러고 살아야 해. 그게 니 팔자야." 위 대사는 드라마 에서 할머니(김용림)라는 사람이 어리디어린 손녀 슬기(김지영)가 새엄마 채린(손여은)과 자꾸 갈등을 일으키자 나무라면서 하는 말이다. 너 버리고 딴 사람하고 결혼한 엄마라니? 쭉 평생 그러고 살라니? 그리고 그게 니 팔자라니? 이게 며느리 은수(이지아)를 끔찍하리만큼 들볶아서 기어이 남편과 딸을 두고 집을 뛰쳐나가게 만들어 결국 손녀로 하여금 그 엄마를 잃게 한 장본인이 할 수 있는 말일까? 왜냐하면 그 할머니가 바로 손녀만이 아니라 아.. 더보기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주일에 한 번도 안 되냐니? 망발의 극치로다! “나눠서 안 될 게 뭐예요. 반반도 아니고 조금만 달라는 건데. 조금만요. 1주일에 한 번도 안 돼?” 위 대사는 TV드라마 에서 상간녀 다미(정희진)가 준구(하석진)의 와이프 은수(이지아)에게 던진 말이다. 돈을 나눠달라는 게 아니다. 시간이나 물건을 나눠쓰자는 것도 아니다. 엄연한 인격체, 한 인간, 즉 준구를 나눠달라는 것이다. 솔로몬 왕의 지혜는 세기를 이어 전해져 내려오면서 인간 본연의 모습을 일깨우는 깨달음을 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 아기를 놓고 두 어머니가 싸우는 것을 판가름해 준 멋진 재판은 이미 귀가 따갑도록 들어서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른바 참어미와 거짓어미를 가르는 명판결이다.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는 두 어머니에게 솔로몬 왕은 “그러면 칼로 아기를 둘로 나눠서 각각.. 더보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내 마음의 조화다(혜국스님) 우리 마음은 불가능을 모르는 무한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므로 주변에서 일어 나는 일들에 대해 기필코 이겨내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다 극복할 수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하지만 그 대부분은 극복할 수 있는 일들이다. 우리가 이길 수 없는 일들은 거의 다가오지 않는다. 극복하지 못한다 함은 거의가 포기와 좌절이 앞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면한 어려움을 전화위복으로 바꾸어가는 긍정적이요 희망적인 마음가짐이 절대 필요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 내 마음의 보배창고를 발견하고 또 열 수 있는 것인가? 이 답 또한 마음의 힘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다. 옛날, 혼자서 어렵게 유복자를 키운 어머니가 있었다. 아들은 어머니의 사랑 속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과거를 보기 위해 한양으로 떠났다... 더보기
영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리뷰, 오늘 하루를 더욱 더 소중하게 만드는 행복한 이야기 영화 어바웃 타임(about time)을 관람하고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이를 통해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위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013년 12월 5일에 국내 개봉하여 큰 인기를 얻은 영화 어바웃 타임(about time). 많은 분들이 이 영화의 관람을 선택했고, 관람 이후 높은 평점을 주고 있다는 애기를 주변을 통해 듣긴 했지만 사실 제 관심을 크게 끄는 영화는 아니였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어바웃 타임]이 러브 액츄얼리와 노팅힐의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영화 포스터에서 보이는 연인들의 행복한 웃음이 전형적인 로멘틱 멜로물의 느낌으로 저에게 다가왔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어느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스쳐지나가며 들은, 남자 주인공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 수.. 더보기
[방하착(放下着)] 그 마음을 놓아라 / 법상스님의 글과 함께 방하착(放下着)은 ‘손을 내려 아래에 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放)은 ‘놓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착(着)은 ‘집착’을 의미합니다. 하(下)는 ‘모든 존재의 가장 깊은 곳, 그 아래에 있는 뿌리와도 같은 우리의 한마음이나 본래의 면목’을 가리킵니다. 결국 방하착(放下着)은 '내 것에 집착하는 마음’인 '착심'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 부처님께서는 공양에 집착하는 마음까지도 모두 내려놓으라는 의미로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법상스님께서 남기신 글을 읽으면서 방하착(放下着)의 의미를 새겨보고, 혹 '내 것'에 대한 지나친 욕심에 사로잡혀 살고 있지는 않는지, 또는 주변인들과의 관계에서 욕심에 휩싸여 집착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져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