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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목격자 이성민이 만난 가공할 지옥 "나만 입다물면 피해갈 수 있어!" 목격자 이성민이 만난 가공할 지옥 "나만 입다물면 피해갈 수 있어!" 목격자 이성민이 만난 가공할 지옥 "나만 입다물면 피해갈 수 있어!" 세상일은 한 치 앞을 모르는 법이다. 언제 조규장 감독의 [목격자]에서 평범한 소시민 상훈(이성민)에게 일어난 것과 같은 난데없는 불행이 닥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불행은 사람을 가려서 오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적 동물인 사람들은 자신들을 지켜줄 여러 가지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소시민들에게 가장 대표적인 안전망은 경찰이다. 하지만 경찰은 언제나 한 발, 아니, 두세 발 늦다. [목격자]에서처럼 다른 사람을 범인이라고 잡아놓고도 득의만면한 얼굴로 수사를 종결시키는 것 또한 경찰이 곧잘 저지르는 만행이다. 그러니 사방을 둘러봐도 똑부러지게 .. 더보기
장자 본성을 잃지 말고 변화에 순응하라 장자 본성을 잃지 말고 변화에 순응하라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활약한 수많은 학자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장자는 "옛사람들은 겉모습은 바꾸지만 속마음은 바꾸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때에 따라 겉모습은 바꾸었어도 내면에 품은 본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고수했던 옛사람들의 삶의 자세를 강조한 말입니다. 즉 "겉은 변하되 속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은 외부세계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감사하면서 규칙에 순응하고 내면세계는 견고하게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자'에 대한 강의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이징사범대학 영상미디어과 교수 위단이 들려주는 [장자 본성을 잃지 말고 변화에 순응하라]입니다. 내면의 본성을 잘 지키는 한편 밖으로는 넉넉한 마음과 밝은 통찰로 어떤 상황 변화에도 편안하고 다른 사람들과 .. 더보기
검은사제들 강동원 김윤석의 극장판 엑소시스트 검은사제들 강동원 김윤석의 극장판 엑소시스트 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영화 [검은사제들]은 악령에 씌인 영신(박소담)이라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신비스럽다기보다는 살벌하게 여겨지는 구마예식을 행하는 두 사제의 스토리를 담은 미스터리다. 그 동안 주로 외화로 접했던 [엑소시스트]의 한국판이고, 몇 년 전 꽤 오랫동안 TV에서 방영됐던 심령솔루션 [엑소시스트]의 무대를 영화관으로 그대로 옮겨놓은 극장판 엑소시스트였다. 이 심령솔루션 엑소시스트는 현대의학으로도 밝혀지지 않은 초자연적 현상들이나 빙의된 사람들을 퇴마사며 영적인 문제를 치유하는 검증된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실사례자들의 100퍼센트 실제 상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현실감이 넘쳤던 프로였다. 그리고 [검은사.. 더보기
마음속 나쁜 친구와 좋은 친구, 조셉 머피의 [마음수업] 중에서 세계적인 정신의학자 조셉 머피는 [마음수업]에서 내가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스스로의 마음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라고 조언합니다. 마음의 힘은 너무나 신비로워서 우리가 알아봐주고 조금씩 어루만져주면 보석이 빛을 발하듯 놀라운 열매를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마음속 나쁜 친구가 아닌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지혜를 올려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알력이 생기고 오해하고 분노하게 되는 것은 마음에 나쁜 친구들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마음이 어두컴컴한 골목길에 접어들었다 싶으면 분노, 악의, 적개심, 증오와 같은 친구들이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사실 이런 친구들은 마음의 도둑이어서 침착함, 균형, 화목, 건강을 앗아간다. 그러니 그들과 상종하지 않겠다고 단호하.. 더보기
[시간의 감옥]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못한다 중국 고전 에는 "시간이 없어서 공부하지 못한다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못한다"는 글이 나옵니다. 실제로 우리는 공부만이 아니라 다른 일들도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는 핑계를 자주 댑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가장 달콤한 시간은 열심히 일한 뒤에 갖는 휴식이라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쁨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를 에 가둔 채 쫓기듯 살았던 것을 뒤늦게야 알게 된 영국의 유명한 수필가 찰스 램에 대한 일화입니다. 찰스 램은 인도의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매일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오후 5시까지 줄곧 일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마음대로 책을 읽고 글을 쓸 수가 없어서 늘 자기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합니다. 세월이.. 더보기
마음의 세계가 다르면 사는 세계가 다르다 속좁은 사람과 관대한 사람은 똑같은 현실세계에 살지만 실은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다. 각자가 품고 있는 소망과 생각은 서로 다른 세계에 머무르며 같은 상황에 마주쳐도 두 사람의 행동은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같은 것을 바라보면서도 서로 다른 부분에 시선을 주고, 진실을 받아들이는 방법이나 옳고 그름의 판단에도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살고 있는 세계가 다르다'고 하는 것은 '마음의 세계가 다르다'는 말이다. 방향이 다른 생각과 수준이 다른 사고로 살아가는 각각의 마음은 단계가 다른 장소에서 크기가 다른 원을 그리듯이 그 세계가 바뀌는 일이 없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한쪽은 천국, 한쪽은 지옥이다. 천국과 지옥은 죽음 건너편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도 존재한다. 사후세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