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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집착하지 않는 삶의 지혜 20선 집착하지 않는 삶의 지혜 20선 불교경전 [금강경]은 지혜에 관한 책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불경 연구가 페이융의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은 지혜의 보고(寶庫)인 금강경을 바탕으로 한 것인데, 이 중 [집착하지 않는 삶의 지혜 20선]을 발췌요약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불안, 걱정, 두려움에서 벗어나 초조하지 않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삶의 지침입니다. 집착하지 않는 삶의 지혜 20선 1 지금 이 순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어떻게 하면 이 순간 이 자리에서 편히 머물 수 있을까? 첫째, 지금 하고 싶은 일을 바로 하라. 둘째, 지금 이 순간의 아름다움을 느껴라. 2 밥벌이의 딜레마에서 벗어나는 법 생존수단을 간소화시키고 자신의 지위를 낮은 곳까지 낮춰라. 이렇게 간소하고 낮은 차원에서는 물질과 욕.. 더보기
한 해를 마무리하며 되새겨보는 톨스토이 인생 명언 20선 한 해를 마무리하며 되새겨보는 톨스토이 인생 명언 20선 올 한 해가 또 저물어갑니다. 좋은 일도 많았지만 반대로 여러 가지 이유로 힘겨운 일도 있었을 겁니다.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좋았던 일은 더 기쁜 일로 만들고 힘겨웠던 일은 잘 해결이 되어서 새해에는 더 밝고 힘찬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세계 수많은 위대한 작품과 사상서에서 삶의 지혜가 되는 말들을 담았는데, 그 중 [한 해를 마무리하며 되새겨보는 톨스토이 인생 명언 20선]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성찰하는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되새겨보는 톨스토이 인생 명언 20선 1 지혜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노력.. 더보기
죽기 위해 떠난 사람 호주의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 박사 죽기 위해 떠난 사람 호주의 생태학자 데이비드 구달 박사 증조할머니뻘 되는 친척어르신이 몇 해 전 106세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었다. 그 증조할머니 덕분에 100세가 넘으면 청와대에서 연초에 새해선물을 보내온다는 것도 알게 됐었다. 선물의 종류는 해마다 바뀌었는데, 워낙에 효자효부였던 이모할머니 부부는 "우리가 이래봬도 청와대에서 선물을 받는 영광을 누리는 사람들이야" 하며 자랑 아닌 자랑을, 그렇다고 전혀 빈말만은 아닌 말씀을 하곤 했다. 눈도 거의 안 보이고, 일어나지도 못해서 앉은걸음으로 집안을 휘적거리시면서도 그 연세에 이르도록 허투루라도 "죽고 싶다"라는 말을 입에 담아본 적이 없는 분이었는데, 이제는 같이 늙어버린 아들과 며느리가 도우미 아주머니의 손을 빌려서나마 알뜰히 보살펴주는 것을 보.. 더보기
중국의 대학자 뤼신우의 세상보는 지혜 25선 중국의 대학자 뤼신우의 세상보는 지혜 25선 아인슈타인은 "지혜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평생 노력해서 얻는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중국의 대학자이자 정치가인 뤼신우 또한 [세상을 보는 지혜]에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연마해 나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평범하지만 보다 큰 뜻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지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뤼신우가 살았던 당시도 오늘날처럼 혼미하여 삶의 기준이나 자기 가치관이 절실히 필요한 때였는데, 오랜 관직생활과 학문 연구, 제자들을 가르치는 활동을 통해 고리타분한 도덕이나 공허한 사상으로 위장한 현실을 직시하여 가식없는 지혜를 전파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중국의 대학자 뤼신우의 세상보는 지혜 25선입니다.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진 사회에서 조화.. 더보기
대호 인간 대호 최민식이 총을 들어 지키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대호 인간 대호 최민식이 총을 들어 지키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지리산을 지키는 영험한 산군(山君),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는 마을사람들에게 섬김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1925년 일제강점기, 박제수집가인 일본군 고관 마에노조(오스기 렌)는 귀국 전 대호의 가죽을 손에 넣으려고 혈안이 된다. 이 와중에 출세와 돈에 눈이 먼 조선인 출신 일본 장교 류(정석원)와 도포수 구경(정만식)을 비롯한 조선의 포수들이 너도 나도 가세한다. 하지만 아내를 잃고 늦둥이 아들 석(성유빈)과 단둘이 살아가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은 그들의 대호사냥에 전혀 관심이 없다." 단순한 선악의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는 남자들의 세계, 자신의 목표와 욕망을 향해 목숨까지 걸고 나아가는 멋진 남자들의 세계를 그린 .. 더보기
뭉크 고통을 직시함으로써 얻은 치유와 회복 뭉크 고통을 직시함으로써 얻은 치유와 회복 노르웨이가 낳은 가장 위대한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는 자신은 요람에서부터 죽음을 안 사람이라고 스스로 말하곤 했다. 그는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누이의 죽음마저 지켜봐야 했다. 의사였으나 심한 이상성격자였던 아버지, 정신적으로 나약한 형제들, 그리고 그런 가정 속에서 겪은 어린시절의 어두운 기억들은 그로 하여금 자신의 주변에 늘 악의에 찬 위협이 존재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게 하여 공포감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삶을 살았고, 그로 인해 그는 일생 동안 신경쇠약에 시달려야 했다. 뭉크 고통을 직시함으로써 얻은 치유와 회복 그 때문인지 뭉크의 작품에서는 하나같이 광기가 느껴진다. 그림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학 명화 속으로 떠나는 따뜻한 마음여행]의 저자 김선현 교수에.. 더보기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죽음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죽음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 EBS 다큐프라임에서는 생사탐구기획 '데스'(Death)를 방송했습니다. 1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에서는 공포관리이론(TMT, Terror Management Theory)을 기반으로 좋은 죽음의 이미지와 나쁜 죽음의 이미지가 우리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고, 2부 '비탐 에테르남'(Vitam aeternam: 영원한 삶)에서는 의학적 죽음을 맞은 후 남아 있는 의식과 사후세계의 존재를 양자물리학으로 풀어냈습니다. 그리고 3부 '카르페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에서는 죽음을 피하지 않고 직면할 때 우리 삶의 질이 어떻게 향상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