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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학자

거짓기억증후군 우리 기억은 진짜 기억일까? 거짓기억증후군 우리 기억은 진짜 기억일까? 요즘 방영하고 있는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는 변호사 서진우 역을 맡은 유승호가 과잉기억증후군이 있는 것으로 설정돼 있습니다. 과잉기억증후군이란 무엇이든 한 번 본 것은 카메라로 찍거나 스캔을 한 것처럼 완벽하게 기억해 내는 현상을 말합니다. 기억과 관련된 현상들은 이 밖에도 거짓기억증후군(false memory syndrome), 기억상실증후군(amnestic syndrome), 서번트증후군(savant syndrome), 집단기억(collective memory), 프라이밍 효과(priming effect), 프루스트 현상(proust phenomenon) 등 참으로 다양합니다. 거짓기억증후군 기억을 왜곡하거나 전혀 없었던 일을 기억해 내는 증후군. 기억상.. 더보기
아픈 마음은 몸이 먼저 안다 오늘 포스팅은 ‘상처받은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하는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인 배르벨 바르데츠키가 30여 년간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각종 심리장애와 중독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쓴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중에서 라는 내용을 발췌요약한 글입니다. [따귀 맞은 영혼]의 저자이기도 한 바르데츠키는 심인성질환 전문병원에서 근무하면서 거식증이나 폭식증 같은 증상이 자존감 훼손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때부터 모든 잘못을 자기 탓으로 돌리지 않고, 부당한 모욕을 단호하게 거부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오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뮌헨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대인관계에 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