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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징비록 임진왜란을 예견한 이순신과 거북선 징비록 임진왜란을 예견한 이순신과 거북선 임진왜란 일어나기 직전 남해안 방어의 중책을 맡은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다가올 전쟁을 예견하고 방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는 장차 틀림없이 왜란이 있을 것으로 내다본 몇 안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피폐해진 전함과 무기를 정비하고 화약을 만들어 비축하는 한편 봉수대를 쌓고 큰 돌을 날라다가 구멍을 뚫고 쇠사슬을 박아 앞바다에 질러놓았으며, 불철주야로 군사들을 훈련시키는 등 임전태세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황원갑의 [부활하는 이순신] 에 따르면 이순신은 한마디로 준비된 장군이요 완벽한 승리를 위한 철저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 명장이었습니다. 임진왜란 중에도 원균에게는 병력과 장비, 군량 등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었지만, 그는 국왕 선조와 대신들의 철저.. 더보기
징비록 조선통신사 일본열도를 뒤흔든 최초의 한류 징비록 조선통신사 일본열도를 뒤흔든 최초의 한류 징비록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김규철)가 이끄는 일본의 정세를 파악하고 오라는 선조(김태우)의 지시에 따라 조선통신사를 이끌고 왜에 파견되었다가 돌아온 정사 김성일(박철호) 과 부사 황윤길(김종수)은 서로 전혀 다른 결과를 보고한다. 황윤길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눈빛에 광채가 깃들어 탐욕과 지략을 갖추었고, 전국을 통일한 직후라 자신감과 야심으로 가득차 금방이라도 조선으로 쳐들어올 것으로 보였다며 침략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고한 반면 김성일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행동은 과장되고 허세에 가득차 있었다. 만일 군사를 움직일 저의가 있었다면 은밀하게 움직였을 것이다. 따라서 조선과 지위를 대등하게 하기 위한 허세일 뿐"이라고 반박한 것이다. 징비록 조.. 더보기
징비록 백성을 버린 선조..백성도 임금을 버릴 수 있다 징비록 백성을 버린 선조..백성도 임금을 버릴 수 있다 징비록 7회에서 선조(김태우)는 조선통신사를 파견해 수상쩍은 일본의 동태를 파악해 오도록 합니다.그리고 왜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징조를 감지하자 좌의정 류성룡(김상중)에게 민심을 살펴보고 오라고 지시합니다. 하삼도에서 백성들의 민심을 살피고 돌아온 류성룡은 "차마 입에 담기는 참담하지만 백성들이 임금이 백성을 버릴 수도 있으나 백성 또한 임금을 버릴 수 있다"는 말을 전합니다. 이 말에 선조는 큰 충격을 받지만, 대신들을 긴급히 불러모아 어떤 대책을 세우기는커녕 성군이 되고 싶었다느니 하는 넋두리나 늘어놓다가가 결국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조정과 백성들을 버리고 허겁지겁 도망을 갑니다. "왕은 배이고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 더보기
징비록 류성룡의 신하론..신하란 백성을 위한 방패일 뿐이다 징비록 류성룡의 신하론..신하란 백성을 위한 방패일 뿐이다 흔히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 사람은 없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대하드라마 징비록을 이끌어가고 있는 서애 류성룡(김상중)의 뒤져도 먼지 한 톨 안 나오는 청렴함은 임금을 비롯하여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더욱이 류성룡은 임금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지 못하다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그 길을 막는 것이 신하 된 도리라는 뜻을 펼쳐 오늘날에도 적용되는 바람직한 리더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조(김태우)를 둘러싼 동인과 서인의 끊임없는 파벌싸움에서도 류성룡은 언제나 균형을 잃지 않는 공정한 태도를 보입니다. 또 임진왜란 전 왜변을 막아줄 장수로 이순신 장군을 천거했다가 오히려 뇌물을 받았다는 모함으로 가택수사까지 당했지만 오직 청렴결백함으로 그 위.. 더보기
징비록..임진왜란과 일본군의 신무기 조총(鳥銃) 징비록..임진왜란과 일본군의 신무기 조총(鳥銃) 징비록..임진왜란과 일본군의 신무기 조총(鳥銃) 징비록..임진왜란과 일본군의 신무기 조총(鳥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조총(鳥銃)은 하늘을 나는 새도 능히 쏘아 맞혀 떨어뜨릴 수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조총은 초기에는 성능이 뛰어나지 못해서 한 발 쏘고 난 후 다시 발사하기 위한 장전시간이 10분여나 필요했습니다. 더욱이 화력도 강하지 않아 갑옷도 뚫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전투에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뛰어난 성능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임진왜란 직전이었는데 당시 우수한 활과 대포를 보유하고 있던 조선에서는 조총의 성능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마도 영주가 선물한 조총은 그.. 더보기
징비록 도요토미 히데요시 세계정복을 꿈꾼 남자 징비록 도요토미 히데요시 세계 정복을 꿈꾼 남자 징비록 도요토미 히데요시 세계정복을 꿈꾼 남자 서애 류성룡의 [징비록]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징비록 초반부에서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의 최고 집권자 풍신수길(豊臣秀吉), 즉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합니다. 임진왜란, 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단연 이순신 장군이지만 또 한 인물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와 더불어 일본 전국시대의 3대 영웅으로 일컬어지는 그는 잘 알고 있듯이 16세가 말 일본의 전 국력을 동원하여 조선을 두 번이나 대대적으로 침략했던 인물입니다. 징비록 도요토미 히데요시 세계정복을 꿈꾼 남자 징비록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을 맡은 김규철은 예전에 드라마 메이퀸에서 그.. 더보기
징비록 임진왜란 피로 쓴 교훈..서애 류성룡의 7년기록 징비록 임진왜란 피로 쓴 교훈..서애 류성룡의 7년기록 징비록 임진왜란 피로 쓴 교훈..서애 류성룡의 7년기록 2월 14일부터 KBS 1TV에서 방영되는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은 조선의 문신이자 성리학자였던 서애 류성룡의 저서를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발했던 전후의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50부작 정통사극이다.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다가올 어려움을 대비하자"는 의미를 가진 '징비록'(懲毖錄)에는 류성룡이 영의정과 도체찰사를 겸직하면서 임진왜란의 한복판에서 온몸으로 전쟁의 참화를 겪으면서 얻은 국가 위기관리의 노하우와 철학이 담겨 있다. 징비록 임진왜란 피로 쓴 교훈..서애 류성룡의 7년기록 드라마 징비록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기획의도에 따르면, 동서 붕당으로 인한 조선통신사의 내부 .. 더보기
왕의 얼굴 광해군의 아내 세자빈 유씨가 폐비 유씨가 되기까지 왕의 얼굴 광해군의 아내 세자빈 유씨가 폐비 유씨가 되기까지 왕의 얼굴 광해군의 아내 세자빈 유씨가 폐비 유씨가 되기까지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임진왜란을 맞은 선조(이성재)는 그토록 미적거리면서 뜸을 들이던 아들 광해군(서인국)의 세자 책봉을 서둘러 마친 후 광해군만 남겨둔 채 궁을 버리고, 백성도 버리고 자기만 살아보겠다고 도망을 갑니다. 어이없게도 광해군은 전쟁이 가져다준 행운 덕분에 세자가 되고 아내 유씨(김희정)도 세자빈이 됩니다. 하지만 유씨가 세자빈이 되고 그 후 왕비가 되어 화려한 영화를 누린 것이 큰 행복만은 아니었던 듯합니다. 왜냐하면 16년이라는 광해의 긴 세자시절을 광해와 함께 견뎌야 했고, 그 후에는 왕위에 오른 광해가 인조반정으로 쫓겨나자 폐비가 되는 수모까지 겪다가 끝내는 “후세.. 더보기
왕의 얼굴 선조의 후궁 인빈김씨와 신성군, 김공량 왕의 얼굴 선조의 후궁 인빈김씨와 신성군, 김공량 왕의 얼굴 선조의 후궁 인빈김씨와 신성군, 김공량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는 최근 선조 이성재의 방계승통 콤플렉스와 자신이 왕의 얼굴이 아니라는 자괴감에서 비롯된 심술과 변덕으로 광해군 서인국이 처절하리만큼 고난을 겪고 있는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선조의 후궁 인빈김씨(김규리)마저 또 다른 후궁 공빈김씨가 낳은 임해군(박주형)과 광해군을 제치고 자신의 아들 신성군(원덕현)을 왕좌에 앉히려는 욕심에 견제와 모략, 음모를 벌이는 통에 광해군의 입지는 날로 좁아지다 못해 마침내 폐서인이 되어 궐 밖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선조와 함께 사냥을 나갔다가 신성군을 쏘았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마구간 청소지기까지 하는 광해군에 관한 이야기와 선.. 더보기
녹둔도 잃어버린 땅 역사채널e 녹둔도 잃어버린 땅 역사채널e 녹둔도 잃어버린 땅 EBS 역사채널e 녹둔도(鹿屯島)라는 섬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함경북도 경흥 부근 두만강 하구의 지류인 녹둔강을 끼고 있던 작은 섬인데, 사슴들이 모여사는 언덕처럼 보여서 녹둔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선시대 태조가 개척한 후 5백여 년간 우리 선조들이 거주했던 이 녹둔도가 지금은 러시아 영토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남들은 다른 나라 땅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면서 뺏어가는데, 우리는 언감생심 남의 것을 뺏기는커녕 제 것도 못 지켜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EBS 역사채널e에서 간도와 더불어 장차 통일한국이 되찾아와야 할 미수복 영토 녹둔도 잃어버린 땅에 대해 방영한 내용을 좀더 보완해서 올려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