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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노모포비아..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 스마트폰 중독 예방법 노모포비아..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 스마트폰 중독 예방법 노모포비아(Nomophobia)는 'No mobile-phone phobia’의 줄임말로, 휴대폰이 없으면 불안해하는 공포증, 즉 포비아(phobia)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권태, 외로움, 불안인데, 휴대폰을 하루 3시간 이상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 증상을 겪을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휴대폰을 지나치게 사용하고 의지하게 되면 대인관계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으며 수면장애, 시력저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EBS 교양프로그램 [지식채널e]에서 방영한 내용을 바탕으로 [노모포비아]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법]도 함께 올립니다. 노모포비아..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 스마.. 더보기
우정과 친구는 행복을 두 배로 만든다 우정과 친구는 행복을 두 배로 만든다 셰익스피어는 "마음에 든 친구는 쇠사슬로 묶어서라도 놓치지 말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좋은 친구가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 명언입니다. 독일의 경제학자로 [내 안에서 행복을 만드는 것들]의 저자 하노 벡도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우정과 친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경제학자로 지내는 동안 거대한 부가 반드시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 현실을 마주한 그는 어려운 현실에서 인간을 지탱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에 대한 궁극적인 의문을 경제학의 관점에서 심리학, 사회학, 통계학, 뇌과학을 넘나들며 통찰하고 있는데, 그가 들려주는 [우정과 친구는 행복을 두 배로 만든다]입니다. 우정과 친구는 행복을 두 배로 만든다 ■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우정이다 실제로.. 더보기
오베라는 남자 죽음과도 같은 외로움의 늪에서 살아 돌아온 오베 오베라는 남자 죽음과도 같은 외로움의 늪에서 살아 돌아온 오베 덴마크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했다. 그가 말한 죽음이란 사실 '그리스도교적인 영원한 생명의 상실'을 의미한다. 하지만 여느사람들에게 다가오는 현실적인 죽음을 생각한다 해도 역시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밖에 할 수가 없다. 삶은 누구에게나 더없이 소중한 것이기에, 사람은 아무리 힘겨운 상황일지언정 한 가닥 부여잡을 희망만 있어도 죽음을 생각할 리 없다. 남들 눈에는 명예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사람이라도 마찬가지다. 어떤 까닭으로든 삶에서 죽음과도 절망을 느낀다면 더 이상 존재할 이유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절망은 이처럼 일단 발을 내디뎠다 하면 헤어나올 길 없는 죽음의 늪으로 사람들을 밀어넣는다. 오.. 더보기
평온한 삶을 해치는 마음습관 6가지 평온한 삶을 해치는 마음습관 6가지 우리는 흔히 어떤 일들이, 어떤 사람들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 더 정확하게 말하면 평온한 삶을 깨뜨리는 원한, 분노, 증오, 강박, 시기심 등 좋지 못한 마음습관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은 일종의 에너지이기 때문에 이런 좋지 못한 마음습관은 스스로에게 큰 상처를 줄 뿐 아니라 행복하고 평화로워야만 할 삶을 망가뜨릴 수도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 마크 고울스톤과 자기관리 전문 저술가 필립 골드버그가 들려주는 [평온한 삶을 해치는 마음습관 6가지]입니다. 내면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비워내고 긍정적인 마음의 힘을 키움으로써 늘 평정심을 유지하는 평온한 삶을 만들어나가는 데 필요한 지침이 될.. 더보기
트라우마 따돌림과 냉담의 상처 극복하는 법 트라우마 따돌림과 냉담의 상처 극복하는 법 요즘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융과 함께 심리학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있습니다.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인 아들러의 사상을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엮은 책인데 지극히 현실적인 지침들이 삶에 용기를 주기에 부족함이 없어서 "아들러의 심리학은 곧 용기의 심리학"이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특히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 제목만으로도 착한콤플렉스에 빠져 고달픈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큰 용기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 발전해서 에서 로까지 나아간다면 더 좋을 것 같지만 말입니다. 사실 트라우마라는 것도 마음이 강하고 이기적인 사람보다는 마음이 약하고 여린 사람에게 더 나타나기 쉽기 때문입.. 더보기
아픈 마음은 몸이 먼저 안다 오늘 포스팅은 ‘상처받은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하는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인 배르벨 바르데츠키가 30여 년간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각종 심리장애와 중독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쓴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중에서 라는 내용을 발췌요약한 글입니다. [따귀 맞은 영혼]의 저자이기도 한 바르데츠키는 심인성질환 전문병원에서 근무하면서 거식증이나 폭식증 같은 증상이 자존감 훼손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때부터 모든 잘못을 자기 탓으로 돌리지 않고, 부당한 모욕을 단호하게 거부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오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뮌헨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대인관계에 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과.. 더보기
연이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누군가 줄을 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소설가 소노 아야코는 "구속은 자유다"라고 말하면서 연에 빗대어 왜 구속이 자유일 수 있는지를 짧은 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연이 하늘 높이 날 수 있는 것은 누군가 줄을 당기고 있기 때문이며, 그 줄이 없으면 곧 땅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연이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누군가 줄을 잡아당기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맹자의 성선설은 "인간은 타고난 본성은 선하지만 나쁜 환경이나 그릇된 욕망으로 인해 성장하면서 점점 더 악해진다"는 주장이다. 반대로 순자는 "인간은 타고난 본성은 악하지만 성장하면서 교육을 통해 후천적으로 도덕적 교양을 습득함으로써 점점 더 선해져 간다"는 성악설을 주장했다. 하지만 누가 어떤 학설을 주장했든, 또 누가 어떤 학설에 동조하든, 결국 인간의 마음엔 선과 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