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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조진웅 퍼펙트맨/김명민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권상우 두 번 할까요 조진웅 퍼펙트맨/김명민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권상우 두 번 할까요 최근 개봉했던 영화 [퍼펙트맨]과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그리고 [두 번 할까요]의 간략한 줄거리 소개와 리뷰입니다. 조진웅, 설경구 주연의 [퍼펙트맨]은 건달과 로펌 대표의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만남을 그린 코미디물이고 김명민 주연의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양동작전을 펼친 장사상륙작전의 희생자들에 관한 스토리이며, 권상우, 이정현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두 번 할까요]는 이혼식 후 다시 재결합하기까지의 부부 이야기입니다. 조진웅 퍼펙트맨/김명민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권상우 두 번 할까요 퍼펙트맨 용수 감독 /조진웅 설경구 허준호 진선규 퍼펙트한 인생을 위해 한탕을 꿈꾸는 건달 영기(조진웅)는 .. 더보기
구마의식을 주제로 한 사자(박서준 안성기) / 변신(배성우 성동일) 구마의식을 주제로 한 사자(박서준 안성기) / 변신(배성우 성동일) 박서준 안성기 주연의 [사자](김주환 감독)와 배성우 성동일 주연의 [변신](김홍선 감독)은 구마의식을 주제로 한 영화입니다. 주로 가톨릭에서 행해지는 구마의식은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악마를 내쫓는 의식이며, 주교에 의해 인정받은 구마사제만이 이 의식을 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마는 유대교나 불교 등에서도 행해집니다. 유대교 문헌에는 악령을 쫓는 의식을 행한 기록이 있고 불교에도 귀신이 붙어 병이 난 사람에게서 귀신을 천도하는 구병시식(救病施食) 의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무속신앙에서도 비손, 굿, 푸닥거리 등을 통해 귀신을 쫓는 의식을 합니다. [구마의식을 주제로 한 사자(박서준 안성기) / 변신(배성우 성동일)]입니다. 두 영화 다.. 더보기
미스 함무라비 성동일 가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아는 자 아름다워라 미스 함무라비 성동일 가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아는 자 아름다워라 며칠 전 대법원 대법관 퇴임 후 스스로 법원행정처를 찾아가 시골판사가 되겠다는 법조인이 있어서 큰 화제가 됐다. 박보영 전 대법관이 그 주인공인데, 대법관 출신이 시·군법원 판사를 지원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종종 회자되는 전관예우 문제를 불식시키고, 판사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말 그대로 아름다운 은퇴다. 미스 함무라비 성동일 가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아는 자 아름다워라 두 달 가까이 머리와 마음을 정화시켜 주던 문유석 판사 극본의 JTBC 법정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가 지난주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 속에서 종영했다. 종영과 함께 한세상(성동일) 부장판사도 사직서를 냈다. 법정에서도 그랬지만, 특히 그.. 더보기
탐정 리턴즈 권상우 성동일 코믹 추리콤비가 펼치는 환상의 브로케미 탐정 리턴즈 권상우 성동일 코믹 추리콤비가 펼치는 환상의 브로케미 한국의 셜록 홈즈를 꿈꾸며 탐정 노릇을 하고 싶어서 어떤 수모도 끄떡없이 견뎌내던 강대만(권상우)이 드디어 일생일대의 소망인 탐정사무소를 개업하면서 다시 관객들 곁으로 돌아왔다. 한때 광역수사대 전설의 식인상어로 불렸지만 대쪽 같은 성격 때문에 일개 형사로 좌천됐던 노태수(성동일)도 물론 함께다. 이언희 감독의 [탐정 리턴즈]는 [탐정 더 비기닝]에서 활약했던 이 두 사람이 3년 만에 다시 환상의 코믹 추리콤비가 되어 펼치는 멋진 브로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탐정 리턴즈]의 전편 [탐정 더 비기닝]을 본 것이 벌써 3년 전이라니, 새삼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당시 영화를 보고 후기를 쓰지는 않았지만, 권상우 성동일 두 사람이 빚어내는 의.. 더보기
미스 함무라비 원수를 돌에 새긴 성공충(차순배) 부장판사 미스 함무라비 원수를 돌에 새긴 성공충(차순배) 부장판사 미스 함무라비 원수를 돌에 새긴 성공충(차순배) 부장판사 성공충(차순배) 부장판사가 한세상(성동일) 부장판사에게 멱살을 잡혔다. 성공충 부장판사는 JTBC 법정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 나오는 서울중앙지법 민사 49부 부장판사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바에 따르면 '성공충'이라는 이름에서 쉽게 연상되듯, 눈을 가린 경주마처럼 대법관 자리만 보고 평생을 달려온 사람이다. 다른 판사들 사건처리 통계까지 다 체크하면서 언제나 사건처리 1등을 놓치지 않고, 대법원이 조정을 강조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조정률 1등을 차지한다. 통계수치에만 목을 매다 보디 법원 안팎으로 원성이 자자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성부장에게 무슨 이유에서인지 머리끝까지 화가 난 한부장.. 더보기
미스 함무라비 가온(김욱) 본드 중독이 아니라 외로움 중독이었다 미스 함무라비 가온(김욱) 본드 중독이 아니라 외로움 중독이었다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범죄자들을 보면 어릴때 부모로부터 지속적으로 학대를 받거나 폭력을 당한 경우가 많다. 물론 현실에서도 극악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어린시절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가정폭력에 시달려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로부터 아무리 넘치는 사랑을 받아도 모자랄 어린시절을 학대와 폭력의 공포 속에서 보내게 되는 아이들은 성인이 되면 역시 자신이 받은 그대로 자기 아이를 학대하거나 폭력을 행사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른바 '폭력의 대물림'이다. 언제 주먹이 날아올지, 어느 때 몽둥이가 휘둘러질지 몰라 늘 전전긍긍하며 지내야 하는 이 아이들은 때로는 그 공포가 극에 달하면 속으로 부모가 어디론가 제발 사라져 버리거나, 심지어는 죽어버.. 더보기
미스 함무라비 아무리 "내 손가락 밑 가시가 더 아픈 법"이라지만.. 미스 함무라비 아무리 "내 손가락 밑 가시가 더 아픈 법"이라지만.. 미스 함무라비 아무리 "내 손가락 밑 가시가 더 아픈 법"이라지만.. "남의 다리 부러진 것보다 내 손가락 밑 가시가가 더 아픈 법"이라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꼭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 해도, 또 그 아픔이 상대적으로 작다고 한들 내 아픔을 두고 남의 아픔에 더 가슴아파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물며 내 아픔이 더 크다고 한다면, 막말로 눈에 뵈는 게 없이 폭주한다 해도 어쩔 도리가 없다. 그게 인간의 본능이자 본성이고, 또 그것이 약육강식의 정글이나 다를 바 없는 이 세상에서 쓰러지지 않고 살아남는 길이기도 하니 말이다. 미스 함무라비 아무리 "내 손가락 밑 가시가 더 아픈 법"이라지만.. 그러니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J.. 더보기
미스 함무라비 피는 물보다 진하다? 피보다 진한 물도 있다 미스 함무라비 피는 물보다 진하다? 피보다 진한 물도 있다 먼 친척 중에 부모님으로부터 땅을 많이 물려받은 집이 있는데, 덕분에 그 집 6형제가 모두 강남에 큰 빌딩을 가지고 아쉬울 것 없이 잘 살고 있다. 그런데 어이없는 것은, 돈이 그렇게 많으면 돈 때문에 생기는 골치아픈 일은 없을 테니 사이좋게 사는 일만 남은 것 같은데, 6형제 모두가 서로 안 보고 산다는 것이다. 부모님이 여기저기 땅을 얼마나 사두셨는지, 돌아가신 후 큰 덩어리 말고도 작은 규모의 땅들이 계속 나왔는데, 그 땅의 지분을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 조금이라도 더 가지려고 갖은 이유를 들이대며 얼굴을 붉히고, 심지어는 드잡이까지 하는 싸움이 벌어지다 보니 형제남매간의 가족애라는 것이 싸그리 없어져버린 탓이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속.. 더보기
화랑 지소태후(김지수)의 수렴청정과 삼맥종 진흥왕(박형식) 화랑 지소태후(김지수)의 수렴청정과 삼맥종 진흥왕(박형식) 드라마 [화랑]에서 장차 진흥왕에 오를 삼맥종(박형식)은 마지막 한 사람 남은 성골로서 어머니 지소태후의 뜻에 따라 은폐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궁궐을 떠난 채 언제 되돌아갈지 기약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불만을 품은 삼맥종은 지소태후가 위화공(성동일)을 시켜 만들게 한 화랑이 되어 궁궐로 들어옵니다. 어머니로부터 허락을 받은 일이 아니었기에 지소태후는 아들에게 분노하고, 삼맥종은 삼맥종대로 과연 어머니가 자신에게 왕위를 물려줄 생각이나 있는지 의심하면서 고통스러워합니다. 화랑 지소태후(김지수)의 수렴청정과 삼맥종 진흥왕(박형식) 우리나라 이야기는 아니지만 중국에도 어머니가 6세의 아들 대신 수렴청정을 한 예가 있습니다. 바로 50여 년.. 더보기
화랑 화랑도와 대표적 화랑 4인 화랑 화랑제도와 대표적 화랑 4인 그 동안 역사극이 주로 조선왕조 시대를 다루었는데, 얼마 전 새로 시작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은 신라를 무대로 하고 있어서 새삼 흥미가 끌립니다. ''천 5백 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 청춘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데, 과연 청춘 드라마답게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등 젊고 활력이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화면을 가득 채웁니다. 팩트와 픽션이 혼합된 팩션 드라마인 만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현대의 재미와 흥미를 한껏 고조시켜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먼저 홈페이지에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등장인물들을 간략히 알아보고 신라의 [화랑도와 대표적 화랑 4인]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