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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

성격장애자의 왜곡된 사고방식 7가지와 자기점검 포인트 5가지 성격장애자의 왜곡된 사고방식 7가지와 자기점검 포인트 5가지 진정한 부끄러움이나 죄책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성격장애자들은 타인을 속여 조종하는 것을 즐기거나, 자신으로 인해 타인이 고통에 처해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더 심각한 문제는, 그들의 이런 비열한 성격과 왜곡된 사고방식은 자신에게 불리한 결과를 불러오거나 사회적 비난이 쏟아진다 해도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난 20여 년간 성격장애자와 그 피해자를 대상으로 연구와 치료를 해온 조지 K. 사이먼 박사가 들려주는 [성격장애자의 왜곡된 사고방식 7가지와 자기점검 포인트 5가지]입니다. 사이먼 박사는 어쩔 수 없이 성격장애자들을 상대해야 한다면, 굳이 이해하려고 애쓰거나 친절을 베풀려고 하면서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골머리를 .. 더보기
동주 찬란한 부끄러움을 노래한 윤동주(강하늘) 동주 찬란한 부끄러움을 노래한 윤동주(강하늘) 언제 별을 보았던가? 아니, 별은커녕 고개만 들면 볼 수 있는 하늘을 우러러본 것도 언제인지 모르겠다. 이준익 감독 영화 [동주]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바로 그 생각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동주(강하늘)가 읊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기를. 잎새에 부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라는 서정 가득 넘치는 시어(詩語) 하나하나에 그렇게나 가늠할 길 없는 아픔과 고뇌, 고통의 삶이 깃들어 있었던가 생각하니, 좀 부끄러웠다. 시의 주제니, 시의 본뜻이니 하며 공부했어도 겉핥기식으로 했던 탓인지 한 편의 영화 [동주]가 주는 아픔만큼 짙은 아픔은 느끼지 못했던 것 같기 때문이다. 더욱이 수묵화 같은 흑백영화의 담백함이 그 아픔.. 더보기
신영복 교수 강의 논어 부끄러움을 아는 사회 등 신영복 교수 강의 논어 부끄러움을 아는 사회 등 20여 년의 옥중생활 동안 가족에게 보낸 편지글을 모아 펴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해주었던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지난 15일 암 투병 끝에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귀감이 되는 많은 글을 남겼을 뿐 아니라 그 글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당면과제를 고전을 통해 재구성해 본 [강의]에도 현실적인 지혜를 주는 글이 가득합니다. 이 중 논어, 맹자, 노자, 장자, 묵자, 순자, 한비자 관련 글을 하나씩 뽑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영복 교수 강의 논어 부끄러움을 아는 사회 등입니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따뜻한 세상을 꿈꾸었던 저자의 소망이 주옥.. 더보기
레온 페스팅거 인지부조화 이론..자기합리화 병든 인격이 사용하는 심리적 방어기제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부조화 이론 자기합리화는 병든 인격이 사용하는 심리적 방어기제다 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란 1950년대에 미국의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가 주장한 이론으로, 사람은 자신의 믿음이 틀린 것으로 밝혀졌을 때 잘못된 믿음을 인정하기보다는 현실을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왜곡한다는 이론입니다. 잘못된 믿음을 인정하는 데 심리적인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현실을 왜곡해서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자기합리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지부조화가 생긴다 하더라도 누구나 다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신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운 지식으로 축적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레온 페스팅거 인지부조화 이론 - 자신의 믿음이 틀린 것으로 밝혀졌을 때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 더보기
[부끄러움 코드] 자아의 경계를 허물고 타아(他我)를 초대하는 몸짓 부끄러움, 그것은 현사회의 문제점을 꿰뚫는 정서다. 성장의 때가 있었다면 치유의 시간도 필요하다. 내 마음은 괜찮은지, 가족의 마음은 괜찮은지, 이웃의 마음은 괜찮은지 돌아볼 시간이다. 부끄러움이 안전하게 경영되기를 지지하는 사회의 인간관계 원칙은 지극히 단순하다. "나는 소중하다. 그만큼 너도 소중하다." 보낸사람: wansuh 10.02.16 09:19 미안한 말씀 드립니다. 저는 요즈음 건강이 고르지 못합니다. 밀린 원고도 미처 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의 책에 붙이는 글은 대강이라도 그 사람의 책을 읽어보아야 하는데 그럴 시간적 여유도 없습니다. 메일을 이제야 열어보아 회신이 늦은 걸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구정을 낀 어수선한 시기를 감안하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완서 위 글은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