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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골료 추기경

프란치스코 교황의 낮은 데로 임하는 겸손과 안도현의 연탄 한 장/성모승천대축일 미사 8월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80세라는 노구(老軀)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아기와도 같은 미소를 지은 채 따스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주고는 5일간의 짧은 방한을 마치고 떠난 프란치스코 교황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그날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좌석이 4층에 있었던데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빽빽이 운집해 있어서 움직여 다니기가 어려웠기에 앉은 자리에서나마 틈틈이 찍은 것입니다. 현장감은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대전월드컵경기장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입장하던 중 한 아이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관련 이야기를 더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 더보기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으킨 신선한 바람 인자한 개혁가 베르골료 추기경의 리더십 "진정한 리더십을 가진 사람은 무엇보다도 주저없이 나서는 용감한 증언자여야 한다. 진정한 지도력과 그 권위의 근원은 실제적인 경험에서 나온다. 리더십은 터득할 수 있는 예술이다. 그리고 리더십은 연구할 수 있는 과학이다. 또한 리더십은 헌신과 노력, 끈기가 필요한 임무다. 그렇지만 리더십은 이성적인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기에게 뽀뽀를 하고 있는 모습 전 세계에 따뜻하면서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 즉 베르골료 추기경이 리더십에 대해 피력한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인자한 개혁가로 일컬어지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둘째날인 8월 15일 오전 10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천주교인 5만여 명과 함께 성모승천대축일미사를 드립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