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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박찬욱 감독 플로렌스 퓨 주연의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 박찬욱 감독 플로렌스 퓨 주연의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 박찬욱 감독 플로렌스 퓨 주연의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의 간략한 줄거리와 후기입니다. [리틀 드러머 걸]은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 비밀작전에 연루되어 스파이가 된 배우 찰리(플로렌스 퓨)와 그녀를 둘러싼 비밀요원들의 숨막히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입니다. 스파이 소설의 대가 존 르 카레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입니다. [올드보이]로 제5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박쥐]로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으며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은 첫 미니시리즈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을 지난 3월 29일 왓챠플레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영국에서는 2018년 10월 BBC1, 미국에서는 11월 AMC네트워크를 통.. 더보기
아가씨 김민희 남자들 세상 한복판에 도시락폭탄을 날리다! 아가씨 김민희 남자들 세상 한복판에 도시락폭탄을 날리다! 갑질 세상이다. 아무래도 사람들 내면에 깊이 뿌리내린 고약한 속성 중 으뜸이 갑질인 듯하다. 재벌 회장이니 VIP고객을 내세운 갑질은 이제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뭐든 상대보다 눈꼽만큼이라도 나은 위치에 있다 싶으면 어김없이 갑질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하청을 주는 기업이 그렇고, 회사 상사니 교수님, 선생님이 그렇고, 하다못해 선배도 기회만 되면 갑질이다. 그뿐인가. 갑질은 가족들 사이에서도 비일비재하다. 부모들이 내 자식 내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찌 보면 갑질이고, 몇 년 먼저 세상 구경을 했다는 이유로 동생들 위에 군림하려는 것도 엄연히 갑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갑질 중에서도 가장 지독하고 끔찍하고 가혹하고 .. 더보기
대배우 오달수 만만함과 절실함, 내공의 힘이 빚어낸 걸작 대배우 오달수 만만함과 절실함, 내공의 힘이 빚어낸 걸작 차라리 천만요정이라는 애칭에 1억 배우로 등극한 오달수의 다큐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로지 오달수라는 배우를 보기 위해 석민우 감독의 영화 [대배우]를 관람하러 간 것이었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오달수에 관한 이야기만 주저리주저리 잔뜩 늘어놔도 다 들어줄 생각이었으니까. 그런데 배우 오달수의 자전적 스토리를 다루었다고 하면서 공연히 장성필이라는 극중 배우를 내세운 바람에 픽션인지 다큐인지 좀 어정쩡해서 몰입을 방해한 것이 아쉬웠다. 또 무엇보다도 결말부분에서 장성필 자신이 아닌 아들 원석(고우림)이 아빠의 눈물어린 오랜 염원을 대신 이뤄낸다는 전개는 더욱 아쉬운 감이 있었다. 작은 단역으로라도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 스스로 자기 다리를 다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