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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한석규 최민식 천문: 하늘에 묻는다 - 하늘에 묻고 싶었던 게 뭘까? 한석규 최민식 천문: 하늘에 묻는다-하늘에 묻고 싶었던 게 뭘까? 한석규와 최민식 주연의 [천문: 하늘에 묻는다](허진호 감독)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과 조선 최고의 기술과학자 장영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관노로 태어났지만 세종으부터 큰 신임을 얻어 면천하고 종3품 대호군에까지 오른 장영실은 세종과 20년간 꿈을 함께하며 위대한 업적을 이뤄냈습니다. 한석규가 세종대왕 역을, 최민식이 장영실 역을 맡았습니다. 장영실에 관한 스토리는 연전에 드라마로도 방영된 적이 있는데, 그때는 김상경이 세종 역을, 송일국이 장영실 역을 맡아했었습니다.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아서 영화에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에는 못 미쳤네요. 장영실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 장영실.. 더보기
글을 읽어야 하는 6가지 이유 글을 읽어야 하는 6가지 이유 [말]보다 [글]로 소통하는 시대가 된 요즘, 사람들은 1년에 한두 번 만나는 친구보다 매일 카톡이며 페이스북, 블로그로 소식을 전하는 친구들과 온라인 공간에서 더 친근하게 만납니다. 이 친구들과 더 잘 소통하기 위해서는 글을 잘 써야 하고,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좋은 글과 좋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 필수입니다. 인풋이 풍부해야 아웃풋이 풍부하듯 좋은 글,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좋은 글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자기도 모르게 변할까봐 지난 15년간 2천 권 가까이 책을 읽고 또 10종의 책을 펴낸 '책쓰는 사장' 홍재화는 [책은 삶이요 삶은 책이다]를 통해 책이 곧 삶이 되고 삶이 곧 책이 되는, 즉 책과 삶이 함께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들을 들.. 더보기
다큐오늘 울돌목에서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을 추억하다 / 이순신의 바다 울돌목에서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을 추억하다. EBS 시사교양프로그램 다큐오늘에서 기존 프로그램인 한국기행의 [이순신의 바다]를 재구성하여 방영한 내용입니다. 영화 명량으로 역부족인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강력하면서도 자애로운 리더십으로 재부각된 이순신 장군이 거칠게 소용돌이치는 물살을 이용해 왜적을 물리쳤던 그곳에서 사람들은 이제 물살을 거슬러 올라오는 숭어를 잡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 이순신대교 너머 여수에서는 여름이면 낙지잡이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다큐오늘. 울돌목에서 이순신을 추억하다 거센 물살만큼이나 생명력이 넘치는 바다 명량(鳴梁). 이순신 장군의 유일한 희망이자 전법이었던 울돌목에서 이순신 장군을 추억해 본다. 다큐오늘 울돌목 거센 물살만.. 더보기
EBS 역사채널e 왕의 이름 묘호(廟號)에 깃든 조선왕조의 역사와 왕권강화를 위한 왕들의 욕망 지난 목요일 EBS 역사채널e에서는 왕의 이름 묘호(廟號)에 대한 이야기를 방영했습니다. 묘호란 왕이 죽은 뒤 그 공덕을 기려 붙이는 이름을 말하는데, 나라를 세우거나 그에 비견되는 공덕을 세운 왕은 ‘조’(祖)를, 덕이 높은 왕이나 부자간의 왕통을 계승한 왕은 '종’(宗)을 묘호로 썼습니다. 사즉생(死卽生), 즉 죽고자 하면 살고, 생즉사(生卽死), 즉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각오하에 나라와 백성을 구한 이순신 장군의 울돌목 전투를 그린 영화 명량의 기세가 가라앉을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아니, 가라앉기는기는커녕 그 불길은 오히려 더욱 더 거세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명량을 보면서 이순신 장군 같은 명장을 의심하고 시기해서 감옥에 가두고 죽음에 이를 만큼 끔찍한 고문까지 하게 만들었던 선조에 대한 궁금증.. 더보기
[명량] 전쟁의 신 이순신 장군 울돌목에서 기적의 승리를 거두다 / 김한민 감독 최민식 류승룡 주연 김한민 감독의 [명량]은 전쟁의 신 이순신 장군이 진도 울돌목에서 기적의 승리를 거두었던 명량해전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최민식과 류승룡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대결이 볼 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민식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여느 영화가 시나리오가 씌어진 후 그에 합당한 연기자를 찾는다면, [명량]은 아예 김한민 감독이 처음부터 최민식님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써나간 게 아닌가 싶을 만큼 [최민식의, 최민식에 의한, 최민식을 위한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으로 분한 최민식. “한국 남자배우라면 한 번쯤 꼭 맡아보고 싶은 역할”이기에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이순신 장군과는 인연이 없었던 그는 많은 작품을 거친 후에야 드디어 김한민 감독의 [명량]을 만났다. 최민식님은 제작보고회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