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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독전 조진웅 류준열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행복하나니" 독전 조진웅 류준열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행복하나니"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인 조진웅 류준열의 [독전](이해영 감독)에는 Believer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독전'이라는 본제목보다 더 눈길이 가면서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부제다. Believer란 '믿는 자'라는 뜻이다. 하지만 그 부제는 반어법으로 쓰인 듯, 영화는 시종일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자'들이 펼치는 더 갈데없는 전쟁이었다. 하긴 그들이 믿지 못하는 자들로 살아가는 것은 당연해도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 그들이 상대에 대한 의심을 버린다는 것은, 즉 '믿는 자'가 된다는 것은 곧 자기 목숨을 앗아가도 좋다고 대놓고 선언하는 것과도 같기 때문이다. 독전 조진웅 류준열 "보지 .. 더보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믿음이 클수록 배신의 상처도 크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믿음이 클수록 배신의 상처도 크다 지난 화요일 17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 이보영, 이상윤 주연의 드라마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法匪)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스토리였다. 란 '법을 악용한 권력의 무리'라는 뜻으로 일본어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이보영이 출연해서 믿고 보기 시작했는데, 안타깝게도, 아니, 화가 치밀어오를 만큼 1회부터 16회까지 시종일관 경찰과 검찰, 법원, 법률회사 등 이 법비들이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는 장면의 나열이었다. 일단 부부가 언제라도 배신할 태세가 되어 있다. 아니, 백 퍼센트 배신할 것을 알고도 결혼한다. 그리고 몇 년을 함께 연인으로 지내.. 더보기
당신의 심장혈관계를 망가뜨리는 5가지 방법 당신의 심장혈관계를 망가뜨리는 5가지 방법 우리의 심장과 심장혈관계는 굉장히 쉽게 망가집니다. 망가뜨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담배를 피우고, 과음을 하고, 마약을 잔뜩 복용하면 됩니다. 영국 BBC3 채널 의 진행자이자 소아과/신경과 의사인 앤드류 커란 박사는 [일찍 죽고 싶지 않으면 소파에서 일어나라]에서 [당신의 심혈관계를 망가뜨리는 5가지 방법]을 들려주고 있는데, 물론 심장혈관계를 망가뜨리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정신이 번쩍 들도록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이와 반대로 하면 됩니다. 즉 평소 운동을 습관화하고, 기름진 음식을 멀리하고, 담배는 반드시 끊고, 과음하지 않으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