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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과 남북전쟁 그리고 노예해방선언

링컨 사사로운 이해관계보다 대의를 앞세운 정직한 에이브 링컨 사사로운 이해관계보다 대의를 앞세운 정직한 에이브 거의 무명의 길을 걸어온 링컨이 16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후보로 결정되었을 때 공화당은 일대 혼란에 빠집니다. 그들은 ‘링컨’이라는 성을 가진 대선후보자의 이름이 ‘아브람’인지 ‘에이브러햄’인지조차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링컨을 두고 ‘서쪽 변경지역 출신의 삼류 변호사’라며 내놓고 쾌재를 불렀습니다. 사실상의 무학(無學)경력은 물론 세련돼 보이지 않는 그의 외모까지 언급하며 공화당을 조롱하기에 바빴습니다. 또 남부의 한 신문은 “앞으로 점잖은 백인이라면 아무도 대통령을 하려 들지 않을 것”이라고 빈정대기까지 했습니다. [링컨과 남북전쟁 그리고 노예해방선언]의 저자 김종선이 들려주는 [링컨 사사로운 이해관계보다 대의를 앞세운 .. 더보기
소통과 포용, 협치의 달인 링컨 소통과 포용, 협치의 달인 링컨 “지도자의 진면목을 보려면 그가 곤경을 어떻게 이겨냈는가보다 그 후에 그렇게 해서 얻은 권력을 어떻게 행사했는가에 더 주목해야 한다." -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의 대통령 중 가장 훌륭한 대통령을 꼽으라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에이브러햄 링컨을 꼽을 것입니다. 오늘날 또 하나의 훌륭한 대통령으로 손꼽히는 버락 오바마뿐 아니라 현재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처럼 위태위태하게 미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트럼프 또한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으로 링컨을 꼽을 정도이니 링컨의 위대함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을 것입니다. 노예문제로 남부와 북부가 갈라서면서 시작된 남북전쟁과 그 와중에서도 강/온파로 나뉘어 대립을 일삼는 북부 조야(朝野), 민주당과 일부 민심, 흑인들을 위한 전쟁이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