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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로슈푸코

모랄리스트 라 로슈푸코가 들려주는 잠언 30선 모랄리스트 라 로슈푸코가 들려주는 잠언 30선 프랑스의 모랄리스트이자 귀족 출신의 작가 라 로슈푸코(François de La Rochefoucauld)의 잠언입니다. 프랑스어로 '인간성 탐구자'를 뜻하는 모랄리스트(moraliste)란 인간성에 대한 성찰을 에세이나 격언집의 형식으로 남긴 일련의 프랑스 작가들을 말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인간 모습을 허심탄회하게 규명하고 늘 현실과 접촉하고자 시도했던 라 로슈푸코 외에 파스칼, 라 브뤼예르, 보브나르그, 샹포르, 쥐베르 등이 그들입니다. 그리고 잠언이란 귀에 거슬리고 역설적인 진실을 경구로 간결하게 표현하는 프랑스 문학 형식을 말합니다. 간결하고 재치있게 예절과 행동에 대한 격언들을 지어내는 데 뛰어난 자질을 보였던 라 로슈푸코의 유쾌하면서도 시니컬한 명.. 더보기
비교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3가지 지혜와 비교 명언 10선 비교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3가지 지혜와 비교 명언 10선 프랑스의 저술가이자 윤리학자 라 로슈푸코는 "행복은 사물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그것을 즐기는 능력에 있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이 사랑하고 원하는 것을 즐길 수 있을 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뺏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타인과 나 자신을 입니다. 같은 집에서 성장했거나 생김새가 똑같다고 해서 어떤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살아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음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른바 '비교의 함정'에 빠져서 불행을 자초하곤 합니다. 미국의 대표적 라이프 코치인 스테판 M, 폴란과 마크 레빈은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후회, 자격지심, 개인주의, 강박증 등 우리 삶에서 버려야 할.. 더보기
사무엘 스마일즈 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지혜 7가지 사무엘 스마일즈 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지혜 7가지 사무엘 스마일즈의 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지혜 7가지입니다. 사무엘 스마일즈는 본디 의사가 되기 위해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고향 허딩턴으로 돌아와 개업을 했지만, 1858년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조지 스티븐슨의 전기를 집필한 것이 계기가 되어 문필생활을 계속하면서 저널리스트, 정치개혁가로도 활동했습니다. 그의 첫 책 [자조론]에 이어 두번째 책인 [인격론]에 담겨 있는 주옥같은 글 중에서 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지혜 7가지를 뽑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무엘 스마일즈 나를 향상시키는 최고의 지혜 7가지 1 성실함은 학문도 부(富)도 따르지 못한다 지적인 교양은 인격의 순수함이나 훌륭함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불과 한줌밖에 안 되는 신앙심이 산.. 더보기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의 화장실 트라우마 가정폭력이 새겨놓은 안타깝고도 슬픈 상처/방어기제 노희경 작가의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5회와 6회에서는 조인성(장재열)이 내면아이 문제에 이어 화장실에 관련된 트라우마를 갖게 된 계기를 다루었습니다. 재열이 화장실 트라우마를 갖게 된 원인은 의붓아버지의 폭력에 있었습니다.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의붓아버지를 피해 달아나다가 어느 날 가까스로 몸을 숨긴 곳이 바로 동네 산 밑에 있는 공중변소였고, 그 때문에 남들은 코를 쥐고 멀찍이 피해가는 변소(화장실)가 그에게는 가장 안전한 피난처가 된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진 것입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의미하는 트라우마는 마음에 새겨진 정신적 상처를 말합니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를 모두 트라우마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 심리학에서 트라우마는 지속적이고 항구적으로 마음속 깊이 새겨진 상처를 말합니다. .. 더보기
상대의 <결점>과 잘 지내는 노하우와 결점 명언 12가지 미국 격언에 “사랑이 식으면 결점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랑의 유효기간이 지나고 새로운 만남에서 느껴졌던 신선한 느낌도 점차 사라져서 익숙해지면 상대방에 대해 왠지 못마땅한 점이 생기고 부족해 보이는 점도 눈에 띄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처음엔 장점으로 보였던 것이 이젠 단점이나 결점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기이한 현상(?)도 벌어지곤 하죠. 의 저자 마츠모토 잇키는 이렇게 상대방의 결점이 하나둘씩 드러나도 스트레스받지 않고 잘 지내는 법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게 정말로 결점이라면,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에게 제대로 이야기하고 설득해서 고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결국 자기 혼자 울면서 보고도 못 본 척하고 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아무튼 이.. 더보기
[나뭇잎 빛깔의 법칙] 모든 것에는 저마다 고유의 색이 있다 프랑스의 작가이자 비평가 라 로슈푸코는 나무에 따라 꽃과 열매가 다르듯 사람의 재능도 저마다 다르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배나무라도 조그만 사과 하나도 맺지 못하는 법입니다. 남의 흉내를 내지 말고 저마다의 특성을 살리도록 노력한다면, 언제나 바로 내 곁에 있는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봄맞이에 분주한 마음으로 박인희님의 도 함께 올립니다. 나뭇잎은 무슨 색일까? 대부분 초록색이다. 그래서 어린시절에는 대부분 모든 나뭇잎을 한 가지 초록색으로 그렸다. 물론 나뭇잎은 초록색이 맞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초록색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초록색은 아니다. 주변의 공원이나 산, 들에서 풀과 나무를 보면, 수백수천 가지의 초록색이 펼쳐진다. 비슷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모두 다르.. 더보기
[도움이 되는 비판]은 상대를 끌어내리는 게 아니라 끌어올린다 비판은 입에서 내뱉는 순간 왠지 입안에 나쁜 맛이 감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비판의 진짜 목적은 상대를 끌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끌어올리는 것이며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더 잘하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성공적인 비판을 위한 7가지 법칙은 첫째, 반드시 사적인 곳에서 하고, 둘째, 칭찬을 먼저 하고, 셋째, ‘사람’이 아니라 ‘행동’을 비판하고, 넷째, 해결방안을 준비하고, 다섯째 명령하지 말고, 여섯째, 지난일은 언급하지 말고, 일곱째,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끝내는 것임을 잊지 말자. “다 널 위해서 하는 말이니까 기분나빠하지 말고 들어.” 대략 95퍼센트의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그게 정말 사실일까? 실은 자기만족을 위한 것은 아닐까? 대인관계에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