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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정월 대보름 달맞이] 올 정월 대보름엔 어떤 소원을 빌지 미리 생각해 두세요! 정월(음력)은 새로운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초승달이 차츰 커져서 보름에 만월이 되고 다시 작아지는 것을 곡식의 씨앗을 뿌리고 자라서 여물고 다시 씨앗으로 돌아가는 의미와 연관지어 달을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 여기고, 음력으로 처음 보름달이 뜨는 날을 한 해 농사의 풍년을 소망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날로 쳤다고 합니다. 2014년 갑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은 2월 14일이고 보름달은 17시 40분에 뜬다고 합니다. 서울 기준으로는 15일 0시 25분에 가장 높이 뜬 달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소원을 빌지 미리 생각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정월 대보름과 관련된 음식과 세시풍속, 놀이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정월 대보름의 정의와 유래 정월의.. 더보기
[한고조(寒苦鳥)] 미루지 말자! 내일은 없다! 한고조(寒苦鳥) 불경(佛經) 속에 나오는 상상의 새. 히말라야의 대설산(大雪山)에서 산다고 해서 설산조(雪山鳥)라고도 불린다. 불교에서는 이 새를 게을러서 도를 닦지 않는 중생에 비유한다고 한다. 둥지를 틀지 않은 이 새에게 히말라야의 밤은 너무나 춥고 고통스럽습니다. 뼛속까지 파고드는 혹독한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견디며 새는 “날이 새면 반드시 둥지를 짓겠다”고 결심합니다. 하지만 날이 밝으면 어젯밤에 겪은 고통은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마냥 게으름을 피우다가 또다시 밤이 되면 추위에 떨면서 “날이 새면 기필코 둥지를 짓겠다”고 다짐합니다. 이렇게 한고조는 평생을 “날이 밝으면 꼭 둥지를 짓겠다”고 울부짖다가 얼어죽었다고 합니다. 2014년 갑오년 새해가 시작되었나 싶은데 벌써 한 달.. 더보기
부처님이 들려준 네 종류의 사람 부처님이 들려준 네 종류의 사람 ................................................................................................................ 부처님은 북부 인도에 있었던 코사라국의 파세나디 왕이 방문하러 왔을 때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어둠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들, 두번째는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들, 세번째는 빛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들 네번째는 빛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들입니다. 첫번째, 어둠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들 이란 천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난하게 살면서 더러운 말을 하고, 못된 행동을 하고, 나쁜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