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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잡동사니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오프라 윈프리는 "나는 무려 13년에 걸친 체중과의 싸움에서 감정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살빼기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살을 빼려면 감정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니? 고개를 갸웃하지 않을 수 없는 말이지만, 집안 정리와 건물의 에너지를 정화하는 풍수요법의 세계적 권위자인 캐런 킹스턴의 을 읽어보면 그 말이 의미하는 바를 충분히 납득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청소는 내 영혼의 치료사'라고 말하며, 일종의 쓰레기라 할 수 있는 잡동사니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잡동사니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에서는 150톤의 쓰레기 성에 스스로를 가둬버린 할머니에 대한 사연이 소개됐었다. 평범한 주택가 사이에 흡사 쓰레.. 더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신입생 엑스맨과 리플리증후군(공상허언증) 지난 4월 12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에서는 라는 제목으로 6년 동안 자그마치 48개 대학에서 신입생 행세를 하고 다닌 한 젊은이의 학교생활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며 MT 등 각종 모임에 참석하고 여러 동아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주변사람들과 친해지고 나면 허물없는 태도로 밥을 사달라거나 하룻밤 재워달라거나 돈을 빌려간 후 별안간 모습을 감추었고, 이렇게 감쪽같이 사라진 후에는 다음해 같은 학교 다른 과나 다른 학교의 신입생으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곤 했다고 합니다. 다음 사진들은 연세대, 한양대, 가천대, 한동대 등에서 찍은 사진으로, 그가 다닌 학교들 중 일부입니다. . 다음 사진에서 보듯 그가 신출귀몰하듯 나타났다가 사라진 48개 대학이 전국적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