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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

심리조종자 알아보는 법 6가지 심리조종자 알아보는 법 6가지 심리조종자란 자신의 우선권을 확보하기 위해 남을 희생시키고, 거짓말을 하고, 현실을 부인하고, 일부러 갈등을 조장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상대의 측은지심을 악용하여 자기 잇속을 챙기는 데 뛰어납니다. 심리치료사이자 자기계발 강사로 [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의 저자인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들려주는 [심리조종자 알아보는 법 6가지]입니다. 주변사람들의 자존감을 갉아먹고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심리조종자에게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고 진짜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입니다. 심리조종자 알아보는 법 6가지 1 우물에서 숭늉 찾는 사람을 조심하라 심리조종자는 먹잇감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급급하기 때문에 자기가 점찍은 상대의 삶에 전광석화처럼 침투하고 상대를.. 더보기
도움이란 인간의 본성이다 혼자 다 하려 하지 마라 도움이란 인간의 본성이다 혼자 다 하려 하지 마라 올겨울 기부 민심이 최악이라고 합니다. 연말연시 모금도 더디고 고액기부자모임의 신규회원 수도 처음으로 감소했는데, 기부 민심이 이렇듯 쪼그라든 데에는 '이영학 사건' 등 불신을 확산시킨 일들이 발생한 탓도 있는 듯합니다. 신뢰가 깨진 분위기에서는 누구도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싶지 않은 게 인지상정이니까요. 남을 돕고자 하는 것은 마음은 인간의 본성인데, 그 마음을 더욱 확장시키기는커녕 찬물을 끼얹는 일들이 잊을 만하면 발생하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아무도 타인의 도움 없이 혼자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는데 말입니다. [혼자 다 하려 하지 마라]의 저자 홍재화가 들려주는 [도움이란 인간의 본성이다]입니다. 사람들이 왜 인간의 본성인 도움을.. 더보기
손자가 들려주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5가지 덕성 손자가 들려주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5가지 덕성 중국 최초의 병서(兵書)인 [손자병법]에는 제(齊)나라 장군 손자의 전략전술이 가득한데, 이 중에는 리더의 임무에 대한 것도 있습니다. 즉 리더의 가장 큰 임무는 명확한 목표를 내걸고 조직과 제도를 다져나가는 것, 목표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착실히 해나가는 것, 그리고 원칙을 흐트리지 않고 규율을 지키도록 하는 것에 있다는 것입니다. [21세기 손자병법 경영학]의 저자 안길환은 이 손자의 병법서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기업과 인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전략들을 들려주고 있는데, 이 중 리더가 갖추어야 할 5가지 덕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느 분야에 몸담고 있는 리더든 구성원들을 잘 이끌어나가는 데 필요한 지침이 될 것입.. 더보기
행복을 위해 버려야 할 생각 8가지 행복을 위해 버려야 할 생각 8가지 우리의 삶은 소중하게 간직해야 할 소중한 선물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도 선물이고,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나날,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다 큰 선물입니다. 행복하고 충만한 인생을 사는 법을 가르치는 행복만들기 전문가이자 저명한 심리학자인 리처드 칼슨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그 선물을 귀중한 가치를 깨닫고, 그 안에 참된 행복이 있음을 진심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큰일이든 사소한 일이든 부정적 요소, 즉 부정적 생각과 행동, 감정을 버리지 못하면 삶은 행복에서 점점 멀어질 뿐입니다. 리처드 칼슨이 들려주는 [행복을 위해 버려야 생각 8가지]입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행복 그 자체가 길"임을 깨닫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입.. 더보기
혼자 시간을 보내는 법 4가지 혼자 시간을 보내는 법 4가지 "내가 숲에 간 것은 사려깊게 살고,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에만 직면하고, 인생이 가르쳐주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였다. 죽을 때가 돼서야 진정한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처지는 되고 싶지 않았다. 인생이라고 말할 수 없는 인생은 살고 싶지 않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숲속의 생활] 중에 나오는 귀절입니다. "인생이라고 말할 수 없는 인생은 살고 싶지 않았다"라는 말이 가슴을 때립니다. 어떻게 하면 고민하던 소로가 선택한 것은 혼자만의 호젓하고 단순한 숲속의 삶이었습니다. 하지만 소로가 그런 선택을 했다고 해서 여느사람들도 현재의 삶을 접고 숲속의 삶을 선택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또 비록 그런 여건이 주어진다 한들 혼자 시간을.. 더보기
동주 찬란한 부끄러움을 노래한 윤동주(강하늘) 동주 찬란한 부끄러움을 노래한 윤동주(강하늘) 언제 별을 보았던가? 아니, 별은커녕 고개만 들면 볼 수 있는 하늘을 우러러본 것도 언제인지 모르겠다. 이준익 감독 영화 [동주]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바로 그 생각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동주(강하늘)가 읊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기를. 잎새에 부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라는 서정 가득 넘치는 시어(詩語) 하나하나에 그렇게나 가늠할 길 없는 아픔과 고뇌, 고통의 삶이 깃들어 있었던가 생각하니, 좀 부끄러웠다. 시의 주제니, 시의 본뜻이니 하며 공부했어도 겉핥기식으로 했던 탓인지 한 편의 영화 [동주]가 주는 아픔만큼 짙은 아픔은 느끼지 못했던 것 같기 때문이다. 더욱이 수묵화 같은 흑백영화의 담백함이 그 아픔.. 더보기
고문 송곳 구고신 소장과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고문 송곳 구고신 소장과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공교롭게도 최근 시청하는 드라마 [송곳]과 [육룡이 나르샤]에서 비슷한 시기에 을 당하는 장면이 나와서 새삼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푸르미라는 대형마트의 부당해고 문제를 다룬 현대극이고 또 하나는 혼탁하기 그지 없던 고려말 신조선을 세우고자 몸을 일으켜세운 여섯 명의 인물을 다룬 역사극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죄를 지은 사람들을 비롯해 기득권 체제를 거스르는 사람들에게 자백을 받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고문이라는 가혹한 응징이 내려지곤 한 것입니다. 고문 송곳 구고신 소장과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노조를 만들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점장에게 눈엣가시가 된 이수인 과장(지현우)을 뒤에서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부진 노동상담소 구고신(안내상) 소장입니다. 사진.. 더보기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유시민님에 대한 소고(小鼓)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유시민님에 대한 소고(小鼓) 그가 돌아왔다. 어느 분의 표현대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님” 같은 모습으로. 깊은 산 속 샘물에서 막 세수를 하고 난 듯 말간 민얼굴로. 언젠가는 분명 그렇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고 믿고 애써 실망하기를 미루고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기뻤고, 또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돌아와준 것도 고마웠다. 붓다는 사람들을 네 종류로 나누었다. 어둠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 빛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 빛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 이 중 어둠에서 태어나 어둠으로 가는 사람과 빛에서 태어났음에도 어둠으로 가는 사람의 삶은 불행할 것이다. 반대로 어둠에서 태어났지만 빛으로 가는 사람과 빛에서 태어나 빛으로 가는 사람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