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함께한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물들과 떠나는 미국문학 여행 검은고양이 플루토와 여행하는 찰리 동물들과 떠나는 미국문학 여행 검은고양이 플루토와 여행하는 찰리 그 동안 집에서 기르던 반려견을 떠나보낸 것이 세 차례다. 중2 때 데려온 말티즈부터 고2 때 데려온 주먹만한 요크셔테리어까지 세 녀석 다 내 무릎팍에서 고히 눈을 감았다. 다행히 사고를 당하거나 하지 않고 모두 노환으로 자연사해서 눈앞에서 작별인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이 고마웠다. 개를 워낙 좋아해서 동물농장이며 개밥주는 사람 등 펫 관련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요즘 인기만점인 반려견 행동전문가들의 멋진 활약상에 환호하기도 하며, 특히 개인적으로 집안에서 수십, 수백 마리의 유기견을 기르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심에 머리가 수그러지기도 한다. 반면에 갖가지 방법으로 반려동물을 학대하거나 더 이상 기를 수 없는 상황에 처하면 내버리는 경우도 종종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