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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김명민보다 더 돋보였던 김영애의 차가운 손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김명민보다 더 돋보였던 김영애의 차가운 손 [신도 버린 사람들]의 저자 나렌드자 자다브는 인도 푸네대학 총장으로 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로도 명망높은 사람이다. 누구든 그런 위치에 오르기까지에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야 하겠지만, 나렌드자 자다브가 처해 있던 상황에서는 거의 죽음도 초월한 정도라고 할 만큼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조국 인도에서 Untouchable, 불가촉천민(不可觸賤民), 말 그대로 으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즉 그림자만 닿아도 오염된다고 해서 학대받고 박해받는 불가촉천민에서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지도자로 우뚝 선 것이다. 인도의 힌두사회에 브라만, 크샤트리야, 바이샤, 수드라라는 네 개의 계급으로 나누어진 카스트 제도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더보기
위대한 연설 말로 세상을 움직인 명연설가 5인 위대한 연설 말로 세상을 움직인 명연설가 5인 세상을 움직인 걸출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바로 위대한 연설가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시공간을 넘어 오래도록 기억되는 것은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을 갖춘 인물이었기 때문이며, 위대한 행동과 함께 위대한 말로써 사람들을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세계 유수의 CEO들과 정치인들의 연설을 준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과 저술활동을 하고 있는 사이언 마이어와 제레미 쿠르디의 [위대한 연설 100]에는 작게는 한 개인으로부터 크게는 사회를 변화시킨 역사상 최고의 위대한 연설 100편이 실려 있는데, 이 중 널리 알려진 갈릴레오 갈릴레이, 샤를르 드 골, 덩샤오핑, 자와할랄 네루, 버락 오바마 등 말로 세상을 움직인 명연설가 5인과 그 연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명연설가.. 더보기
유레카 역사에 등장하는 위대한 아하체험 9가지 유레카 역사에 등장하는 위대한 아하체험 9가지 "유레카"(eureka)는 그리스의 과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목욕 중에 물체의 비중(밀도)을 재는 방법을 발견하고 기쁨에 넘쳐 외친 말입니다. 물론 이러한 발견은 뜬금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동안 그 발견이나 발명을 향해 모든 것을 집중해 온 덕분이지요. 무려 1,093개의 특허를 낸 세계적 발명가 에디슨이 "자신의 그 많은 발명 중에 어느 것도 우연히 얻어진 것은 없으며, 오직 꾸준하고 성실하게 일해서 이룩된 것이다"라고 말한 것도 바로 그런 의미일 것입니다. 학자들에 따르면, 실험 도중에 실수로 인한 우연한 결과가 위대한 발견으로 이어지는 순간은 보통 4단계를 거친다고 합니다. 먼저 정신적으로 막다른 골목에 이르는 것이 출발점이 되고(1단계), 뇌.. 더보기
이나모리 가즈오 원리원칙에 따라 살아가는 6가지 지혜 이나모리 가즈오 원리원칙에 따라 살아가는 6가지 지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이 낳은 대표적인 성공기업가로 교세라세라믹의 명예회장입니다. 경영의 신으로도 일컬어지는 마쓰시다 전기그룹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혼다자동차의 창업자 혼다 소이치와 함께 일본의 3대 기업가로 꼽힙니다. 뿐만 아니라 도덕경영, 정도경영의 원조로도 유명한 그의 [카르마 경영]에는 그 명성에 걸맞게 지극히 불확실한 시대에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과 지혜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이타심을 가지고 살아갈 것, 나아가 우주의 흐름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을 권하는 부분은 이나모리 가즈오가 바로 그러한 삶을 살아왔기에 전혀 허황되거나 공허한 말로 들리지 않습니다. 삶을 밝혀주는 그.. 더보기
스티브 잡스 명언 9가지..스티스 잡스의 특별한 말 한마디 스티브 잡스 명언 9가지..스티스 잡스의 특별한 말 한마디 어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TUAW신문에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후 141개의 추가특허를 취득했다는 기사가 실렸다고 합니다. 11월 30일 잡스가 2011년 10월 5일 세상을 떠나기까지 총 317개의 특허를 취득했고, 또 세상을 떠난 후에도 추가로 141개의 특허를 취득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잡스는 지금까지 모두 458개의 특허를 취득하는 기술혁신의 유산을 남긴 셈인데, 죽어서도 애플을 먹여살린다는 말을 들어도 반론의 여지가 없겠습니다. 이처럼 성공이나 업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잡스는 전혀 나무랄 데가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잡스에 대한 세상사람들의 평가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직원들을 무섭게 통제했던 CEO로 보는 사.. 더보기
간디 20세기 인류는 간디라는 위대한 혼을 쏘아올렸다 / 간디 조각상 설립 영국의 식민지배에 ‘비폭력’ 으로 맞섰던 ‘인도 독립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의 조각상이 영국 런던의 의회 광장에 들어설 것이라는 뉴스입니다. 중국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반성은 고통스러웠지만 옳은 것이었다”며 과거 침략의 역사를 반성한 데 이어, 인도를 식민지배한 영국이 자국을 상대로 독립운동을 펼쳤던 간디의 조각상을 의회 광장에 세우는 것은 과거사를 기억하는 영국 나름의 방식이자 일종의 사과로도 보인다고 7월 8일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헤이그 외무장관은 “간디의 평화사상과 차별에 대한 저항, 인도를 나아가게 하려는 열망과 비폭력주의는 오늘날에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고, 오스본 재무장관은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의 아버지인 간디를 ‘의회들의 어머니’(영국의회) 앞자리에 모실 때가 됐.. 더보기
[시간의 감옥]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못한다 중국 고전 에는 "시간이 없어서 공부하지 못한다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못한다"는 글이 나옵니다. 실제로 우리는 공부만이 아니라 다른 일들도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는 핑계를 자주 댑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가장 달콤한 시간은 열심히 일한 뒤에 갖는 휴식이라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쁨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를 에 가둔 채 쫓기듯 살았던 것을 뒤늦게야 알게 된 영국의 유명한 수필가 찰스 램에 대한 일화입니다. 찰스 램은 인도의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매일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오후 5시까지 줄곧 일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마음대로 책을 읽고 글을 쓸 수가 없어서 늘 자기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합니다. 세월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