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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인 거짓말

의도적 합리화 똑똑한 사람도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에 속는 이유 의도적 합리화 똑똑한 사람도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에 속는 이유 자기합리화란 건강하지 못한 '의도적인 거짓말'로 창피스러움을 모면하고자 하는 인간의 무의식적인 반응입니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신포도 이야기'가 대표적 예입니다. 높이 달린 포도를 따먹어보려고 갖은 애를 쓰지만 결국 안 되자 "저건 신포도야. 따서 먹어봐야 시어서 못 먹을 게 분명해"라며 돌아서는 여우가 그런 예이지요. 이처럼 무의식적으로 이런저런 핑계를 늘어놓으면서 스스로를 합리화하는 것을 '의도적 합리화'(Motivated reasoning)라고 합니다. 이 의도적 합리화에 대해 [결정 마음먹은 대로 흔들림 없이)의 저자이자 '결정 전문가' 애니 듀크가 상세히 설명해 놓은 글이 있어서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기합리화의 늪에 빠져 .. 더보기
레온 페스팅거 인지부조화 이론..자기합리화 병든 인격이 사용하는 심리적 방어기제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부조화 이론 자기합리화는 병든 인격이 사용하는 심리적 방어기제다 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란 1950년대에 미국의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가 주장한 이론으로, 사람은 자신의 믿음이 틀린 것으로 밝혀졌을 때 잘못된 믿음을 인정하기보다는 현실을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왜곡한다는 이론입니다. 잘못된 믿음을 인정하는 데 심리적인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에 오히려 현실을 왜곡해서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자기합리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지부조화가 생긴다 하더라도 누구나 다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신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운 지식으로 축적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레온 페스팅거 인지부조화 이론 - 자신의 믿음이 틀린 것으로 밝혀졌을 때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 더보기